작가 허병민

“당신은 당신 자신을 잘 아는가?"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누군가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물론 자신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 정도는 바로 대답할 수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했을 때 행복한지 등의 보다 구체적인 질문에는 아마도 바로 대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그 정도로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보다 잘 알지 못한다.

법학도, 가수, 비보이, 광고대행사 PD, 출판사 편집기획자, 기업 PR 담당, 문학평론가, 작사가, 작가, 강사, 코치, 컨설턴트... 갑자기웬 직무들을 나열했을까 싶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놀랍 게도 이제 막 마흔을 넘긴 허병민 작가(편의상 작가로 통칭)를 소개하는데 빠질 수 없는 이력들이다.

그리고 그러한 진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허병민 작가는 연결고리를 찾기 쉽지 않은 자신의 발자취를 두고 이 모든게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여전히 자기 자신이 많이 궁금하다는 허병민 작가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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