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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융합콘텐츠에 특화된 인재 양성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끈다!손애경 글로벌사이버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전성열 편집장 | 2018년 02월호, 제156호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이나 가상 현실, 빅데이터 등의 기술 분야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뒤쳐진 형편이다. 하지만 기회는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은 눈에 보이는 말 그대로 가시적인 기술이지만, 궁극적으로 그 기술 중심에는 ‘인간 본위 서비스’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콘텐츠다.

미래 한국사회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 양성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가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학과 개편을 통해 융합콘텐츠학과를 신설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찾아 학과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들어봤다.

손애경 글로벌사이버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는 “‘무엇을 아느냐’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묻는 세상 속에서 전문성 있고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원한다면 사이버대학이 하나의 열쇠가 될것”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진화해 나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융합콘텐츠 창출을 위한 교육을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이끌어내는 학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융합콘텐츠, 이는 유행 아닌 미래 먹거리

4차 산업혁명 속, 저마다 새로운 환경에 대비, 한 발 더 나아가 주도권을 잡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뿐 아니라 이를 가능케 하는 사람의 역량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글로벌사이버대가 융합콘텐츠학 과를 새롭게 신설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는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문화 예술학부의 ‘문화스토리텔링 전공’과 ‘문화콘텐츠기획 전공’을 4차 산업 환경에 맞게 개편, 융합콘텐츠학과라는 이름으로 통합했다.

손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이러한 초연결성으로 축적된 막대한 데이터(Big Data)를 분석하고 인간의 행동을 예측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특징을 가진다”며 “이러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융·복합 시대에는 기본기, 즉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자신의 전문분야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영역으로 경계를 넘어 생각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직 하나에 매달리지 않고 여러 패턴을 한꺼번에 인식할 수 있는 융·복합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

“이미 한국은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전 세계에 한류를 붐업시킨 바 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이 주력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러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결합한 문화 콘텐츠 산업이다.”

손 교수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의 기술 분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이 집중할 영역으로 ‘문화콘텐츠’ 분야를 지목 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은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의 하나로 콘텐츠를 꼽는다. 특히 경쟁력 있는 콘텐츠는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핵심 키워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학과가 바로 융합콘텐츠학과다. 정리하면, 창작의 핵심 분야인 인문학, 디자인, 테크놀로지,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기획력을 배양, 미래 콘텐츠 개발 기획자를 길러내는 학과가 바로 융합콘텐츠학과라고 할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춘 특성화 교육 지향

‘융합’이 대세인 흐름 속, 너나할 것 없이 많은 대학들이 ‘융합’을 골자로 한 학과목을 개설 중이다. 글로벌사이버대 융합콘텐츠학과만이 가진 경쟁력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손 교수는 타 대학 비슷한 학과에서 찾아보기 힘든 문화예술과 과학, 비즈니스를 접목시킨 뉴미디어 융복합 부분을 다루고 있음을 꼽았다.

“학생들은 뉴미디어 융복합 부분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익힘으로써 전문 창작, 기획자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손 교수는 이어 특화된 전문 트랙 과정도 빼놓을 수 없는 글로벌사이버대 융합콘텐츠학과의 경쟁력이라고 이야기했다. 구체적으로, 융합콘텐츠학과에서는 특화된 네 가지 트랙 과정을 동시에 배울 수 있다. 바로 공연예술 콘텐츠 트랙, 디지털 콘텐츠 트랙, 콘텐츠 스토리텔링 트랙, 문화콘텐츠기획 트랙이다.

‘콘텐츠 스토리텔링 트랙’은 영화와 드라마 방송예능 출판만화 작가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은 자기 트랙 이외에 공통 트랙 과정에서의 학업내용을 접목시켜 역량을 확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트랙’은 방송연출 기획이나 촬영 편집 제작, 광고 영상콘텐츠 개발 뿐 아니라 특별히 자본을 투자하지 않아도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창업할 수 있는 전자출판 등 1인 창업 분야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문화콘텐츠기획 트랙’은 현재 기획사라고 말하는 곳의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문화상품 기획과 지역축제 기획, 지역 문화상품 디자인, 도시 디자인 기획, 축제 기획 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콘텐츠 창출을 위한 능력을 키우는데 관심을 기울 인다.

‘공연예술 콘텐츠 트랙’은 연극 및 뮤지컬 기획 연출, 대중문화예술 공연 제작, 콘서트 공연 연출, 이벤트 기획 연출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커리큘럼이 맞춰져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융합콘텐츠학과의 또 다른 경쟁력 중 하나는 현장성이다. 학과 내 4개 트랙을 담당하는 교수진은 대부분 해당 트랙과 관련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손 교수는 “교수님들 면면이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며 “이러한 우리 학과의 특별함으로 인해 실제 학생들은 학업중 현장에 투입되어 실전경험을 익힐 수 있다”고 전했다.

시공간에 제약 없이 학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필요한 부분은 현장 경험을 통해 익히는 등 실제 살아있는 교육이 되고 있다는 것.

계속해서 가장 앞에서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

“앞으로도 가장 앞에서 트렌드를 읽고 그 트렌드에 걸맞은 다양한 융합콘텐츠 창출을 위한 교육을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학과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손 교수는 “선도하는 분야이기에 분명 시행착오도 겪을 수 있지만 ‘실패 자체도 상당히 의미 있는 노하우’”라며 “완성됐다거나 이곳이 독보적이라는 위치에 안주하기보다는 완성이라는 부분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융합콘텐츠학과는 가치창출학과라는 이름으로 불리길 바란다. 정답을 찾기보다는 정답이 될 수 있는 여러 가능성들에 도전하고 그 속에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다지는 과정을 무한 반복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지난한 과정을 통해 미래 산업에서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할 인재를 길러 낼 것이다.”

 

전성열 편집장  chanchan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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