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2019 HR 계획

작년 한 해 동안 코스맥스는 ‘글로벌은 앞마당이다’, ‘One Cosmax’, ‘Business Model Creator가 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참으로 열심히 뛰었다. 그 결과 매출은 작년 대비 성장률이 45%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나타내었고, 영업이익은 목표에는 많이 미달되었지만, 작년 대비 78%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하여 국내외로 열심히 뛰어다녔고, 명확한 의사결정과 고객의 불편함 해소를 위하여 조직을 새롭게 만들고, 고객사를 위한 대응팀을 구축함으로써 ‘코스맥스가 하면 다르다’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다.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신유통을 개척하고 고객이 원하는 품질과 단가를 위하여 회사의 글로벌라인을 일원화하여 대응한 결과라 생각한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 어려움도 참으로 많았던 한 해였다. 일 년 내내 노동법이 사회의 이슈가 됐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주도성장을 기반으로 한 최저임금, 비정규직의 정규 직화 그리고, 주 52시간 근로 등은 기업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었고, 사회와 언론으로부터 교육되어진 근로자들의 욕구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기업들은 이에 대처하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보낸 한해였다. 많이 버겁기도, 힘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헤쳐 나왔고 많은 결실을 맺었다. 물론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회사와 직원 모두가 성숙한 2018년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2019년 HR 운영계획

2019년 코스맥스는 ‘현지화로 세계화’, ‘고객과 하나가 되자’, ‘우리 만의 것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한 해를 보내기로 다짐했다. 이는 2018년 슬로건을 보다 발전시킨 것으로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현지화로 세계화’는 고객이 있는 곳에서 생산하고 영업 함으로써 로컬회사들과 동반 성장을 하겠다는 의미이며, 이미 구 축된 글로벌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우리가 갖고 있는 장점들을 시장에 도움이 되게 뒷받침한다는 의미이다. ‘고객과 하나가 되자’ 는 고객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추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자는 의미이다. ‘우리만의 것을 만들자’는 ‘외부에서 인정하는 독창성을 갖추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슬로건을 바탕으로 2019년 코스맥스의 HR 운영계획을 마련하였고,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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