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7.9 목 12:22
상단여백
HOME 컬럼
나는 오십에 천명(天命)을 알았다Ⅰ인문학에서 배우는 인재경영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 경희대학교 겸임교 | 2019년 02월호, 제168호 | 승인 2019.01.22 16:12
여섯 단어언젠가 일흔이 되었을 때 단 여섯 단어로 지금까지의 인생을 정의해보라는 과제를 받는다면 무엇으로 그 여섯 단어를 채울 수 있을까? 장편소설보다도 더 많은 우리의 인생 스토리를 단 여섯 단어로 줄여 쓰라하면 어떤 것에 인생의 방점을 찍어야 할까?어떤 사람은 학력중심으로 학사, 석사, 박사, 교수, 정년, 노후라 쓰고, 어떤 사람은 경력중심으로 중소기업, 대기업, 창업, 중견기업, 정년, 노후라 쓰고, 어떤 사람은 사람중심으로 애인, 결혼, 자식, 부모, 손자, 노후라 쓰고, 누구는 경제중심으로 월급, 주식, 부동산, 이자, 정년, 노후라 쓰고, 누구는 정치중심으로 비서, 시의원, 도의원, 국회 의원, 장관, 노후라 쓰고, 누구는 사업 중심으로 벤처, 소기업, 중소 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노후라 쓰고, 누구는 농업중심으로 땅, 곡식, 추수, 농사, 노동, 노후라 쓸지도 모른다.또 어떤 사람은 그냥 이력서를 쓰듯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을 졸업하고, 서른에 취업하여 직장을 잡았고 서른다섯에 결혼하여 아이를 하나 두게 되었다. 마흔이 되자 차장으로 승진하였고, 오십이 넘자 바로 명예퇴직을 하여 또다시 일자리를 찾아 나서게 되었으며, 육십이 되자 단순 일자리마저 사라지게 되니 호구지책이 백척간두에 서게 되었다. 칠십이 되자 힘 빠지고 돈 없고 인생무생이라. 엄동설한 촛불 들고 광화문에 앉을 때는 이 시간이 지나면 큰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를 했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로 끝나는 것 같아 역시 인생은 무상이라고 쓸지도 모른다.여섯 단어의 인생기록을 단 한 단어로 줄이라 하면 무엇이 남을까? 무엇을 이루었는지, 달성했는지, 남겼는지도 의미가 있겠지만, 어느 때 가장 열정적으로 시간을 보냈는지, 무엇을 하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지, 누구와 그 시간을 함께 보냈는지, 혹
icon더 보시려면 결제가 필요합니다.
유료 기사 입니다.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 경희대학교 겸임교

<저작권자 © 월간인재경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백
구독신청광고안내불편신고이용약관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처리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29 거평타운 817호 (06121)  |  대표전화 : 02-863-8662  |  팩스 : 070-7813-157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강남, 라 00963  |   발행 : (주)온크미디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성열
Copyright © 2020 월간 인재경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bouthr@naver.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