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윤 KOICA 인사제도개선팀장

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고 역량 중심 채용으로 기관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선발하고자 ‘제로베이스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역량 있는 인재 선발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채용제도를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공정하고 바른 채용을 선도한 결과 2018년 12월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의 ‘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을 국내 기업 최초로 획득했다. 오기윤 인재경영실 인사제도개선팀장을 만나 KOICA 블라인드 채용 전반의 내용과 인사제도 개선 성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KOICA 기관 소개와 함께 인재상, 채용 현황을 이야기해 달라.

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개발도상국과의 우호협력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이들 국가들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통해 국제협력에 기여하고자 1991년 4월 설립된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별 협력 프로젝트, 글로벌 연수, 봉사단 파견, 인도적 지원, 민관 및 국제기구 협력, 국제 질병퇴치기금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OICA의 인재상은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KOICA인’, ‘정의로운 지성을 가진 KOICA인’, ‘낮은 자세로 감사하는 KOICA인’이며, 핵심가치는 전문성(Knowledge), 개방성(Openness), 창의(Innovation), 파트너십(Collaboration), 도덕성(Accountability)이다. KOICA 인재경영실은 16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하 인사 제도개선팀에서 채용 전반을 담당한다. 올 3월 중 국제개발협력 일반 26명, 취업지원대상자 제한경쟁 2명 등 총 32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약 30명 규모 공채를 계획하고 있다.

바르고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가 정착되도록 꾸준히 노력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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