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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 ‘일 잘하는 개발자들도 우아한형제들이었어!’기업 & 직무 스토리
김소정 선임기자 | 2019년 04월호, 제170호 | 승인 2019.03.25 17:21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찬 등의 브랜드를 거느린 국내 Food e-Commerce 1위 기업 ‘우아한형제들’. 최근 3년간 평균 70% 성장률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 아이디어 넘치는 신규사업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성과를 만들고 있다. 일하기 좋은 기업, 가족친화기업, 일자리창출기업 등 수많은 인증과 타이틀보다 더욱 빛나는 이들의 가치는 고객창출·고객만족을 목표로 무섭게 몰입하고 협력하는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이다. 자회사 포함 1,000여 명의 임직원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해 즐겁게 경주하는 모습은 타 업계의 모범이자 취준생들의 워너비 기업이라 할 만하다. 정보기술로 배달산업을 혁신해 온 주축이자 미래산업을 견인할 개발조직 임직원을 만나 우아한형제들과 개발업무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만난 사람 1_ 김범준 CTO(최고기술경영자·부사장)

입사 3년 반, 그간의 변화를 되짚어 본다면.

IT 기반 서비스업에 있어서 기술은 필수적인 요소지만 그 자체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김봉진 대표가 창업 때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조직을 바라볼 때 일을 바라봐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하여 우리가 어떤 일을 왜 하는지, 궁극적인 비즈니스 목표가 무엇인지부터 명확히 했다. 고객창출, 고객만족이 우리의 목표라면 개발조직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기별로 당면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갔다. 입사 이후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나로 통일한 예를 살펴보면, 그 프로그램이 최고의 프로그램이거나 유행하는 것이어서가 아니라 경험이 부족하고 실수가 잦은 구성원 들에게 좋은 습관을 들이고 협업할 수 있는 툴로서의 기능이 필요 했기 때문이다. 개발조직만 본다면 입사 당시 60여 명 규모에서 현재 300명에 이르니 굉장히 빠른 성장이다. 조직이 규모의 무게에 휘둘리지 않고 유연하게 움직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내부 개발자 교육도 직접 설계하는 등 장기적 관점으로 사고하고 결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개발, 개발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본격화되면서 업종을 불문하고 IT 기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단적으로 제조업을 주축으로 하는 대기업에서도 소프트웨어 인재를 모셔가기 바쁜, 그야말로 IT 인재 전쟁이다. 그만큼 역량 있는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중요한데, 서로 빼앗기에 급급할 뿐 산업을 질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인재 육성에는 여전히 소극적인 듯하다. 기술을 익히고 자격증을 따기 위한 개발자 양성이 아니라, 실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업에서 정의하고 자체적으로 키워내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절실하다.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산업분야, 회사규모, 조직문화, 시기별 이슈 등에 따라 그 역할과 의미가 다를 것 같다. 지금 나의 역할만 놓고 본다면, 세세한 기술적 문제의 해결보다는 개발조직의 경쟁력 즉,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민을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의 개발조직은 경쟁사와 어떤 차별화된 역량을 가질 것인가를 전제로 내부 문제를 분석하고 적합한 인재를 채용, 교육시키는 등 일련의 과정을 스케 치하는 일이 주요하다. 회사의 비전과 문화를 바탕으로 개발조직의 문화와 그라운드 룰 구축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CTO의 역할이자 책임이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특정 상황이나 사람에 얽매이지 않고 ‘일’에 포커스를 맞추고자 노력한다. 일을 왜 하는지, 회사의 방향,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상기시키는 역할을 대표를 비롯한 부문장들이 이끌어야 한다. 김봉진 대표는 창업 때부터 줄곧 ‘고객창출, 고객만족’이라는 비즈니스 가치를 위한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 내부적으로 공유·소통하고 대외적으로 알리는 등 끊임없이 일의 ‘Why’를 묻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두 번째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협력하도록 조직을 세팅, 근무환경을 변화시키는 일을 리더가 담당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급에 따른 위계나 무게는 과감히 버리고 일의 수행과 결과를 위해 유연하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실제 우아한형제들에는 팀장이더라도 일의 목적에 따라 다시 팀원이 되기도 하고, 능력을 인정받아 임원이 되기도 한다. 일 자체에 집중하면 구성원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조직, 우리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배민의 기술력, 어느 정도 수준인지.

일반적인 웹, 모바일 기반 서비스 기업들은 주문 시간대가 비교적 넓게 퍼져 있는 반면, 배달앱 주문의 경우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현상이 특징이다. 월간 3천만 건, 하루 백만 건에 달하는 주문 처리(전 화주문 제외) 특히, 단위시간 처리능력은 경쟁사와 비교해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즉, 트래픽(Traffic) 처리능력이 높을수록 기술 차이가 난다고 말할 수 있겠다. 더불어 Food e-Commerce 선두기업으 로서 갖춘 경험, 기술, 고객 서비스는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 사실 진정한 기술력, 우수한 조직의 진가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달려있다. 주문 과정에서는 자체 시스템 문제뿐 아니라 연동된 기업들의 장애도 큰 변수가 될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기업들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보고, 장애와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개발부문 채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직무에 상관없이 상시채용을 진행하며, 신입은 공채가 있지만 대기업과 같은 정형화된 채용방식은 아니다. 올해 전사 500명 이상 채용 계획 중 특히 우수 개발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개발부문만 봤을 때, 3년 전 60여 명이 약 300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도 200명 정도 신규채용을 예상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조직규모가 커질 것으로 본다. 다만, 채용이 기업경영에 있어 워낙 까다롭고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무조건 목표한 정원을 채용한다는 양적 개념보다는 적합한 사람을 뽑을 때까지 기준을 낮추지 않는 가치 채용을 지향한다.
특징을 한 가지 꼽자면 작년 10월까지 약 2년 정도는 TECH HR 팀을 별도로 꾸려 채용과 교육 파트를 정비한 후 다시 전사 HR 팀에게 이관하였다. 각 조직이 지닌 특수성을 고려한 인재검증과 채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조치였다.

우아한테크코스, 우아한테크캠프를 통한 개발자 양성도 진행 한다고 들었다.

기업의 손익을 떠나,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내고 이들을 통해 다시 산업을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는 장기적 관점에서 국가, 기업, 개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일이다. 우아한형제들이 키운 IT 인재가 어느 곳에서나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프로그래머 양성 전문 학교인 ‘우아한테크코스’와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인턴십 프로그램인 ‘우아한테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우아한테크코스는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학력, 나이, 경력에 제한이 없는 대신 프로그램밍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8~10개월 장기간 진행되는 만큼 프로그래머로서의 꿈과 동기가 명확해야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아한테크캠프는 채용과 연계된 인턴십이다. 서버 백엔드 4 주, 웹프론트엔드 2주, 그리고 3주 동안의 프로젝트 수행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작년의 경우 참석자 중 15명이 합격했고 수료자 다수가 국내 유수 IT기업에 취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 기술부문 변화나 목표하는 바가 있는지.

우리가 지닌 기술, 시스템, 방법들만 고려하다 보면 단기간 개선은 이루어질지 모르나 새로운 도전과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는 제약이 생기기 마련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답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도 필요하다. 특히 CTO라면, 그간 달성하지 못했던 목표들을 고민하고 때에 맞게 추진해야 한다. 때문에 올해 1/4분기부터 70명 규모의 TFT가 움직이는 큰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과거의 시스템이 모두 사라지고 새롭게 구축되는 2019년이 될 것 같다.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

직원 교육 시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 “코드 덩어리가 아닌 가치를 만들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며 일한다.” 코드를 몇 줄, 얼마나 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했는지가 중요하다. 굳이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을 줄 안다면 훨씬 더 좋은 프로그래머가 아닐까. IT가 모든 비즈니스의 주축으로 자리잡았고, AI, 딥러닝, 빅데이터 등 유행하는 단어에 따라 개발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앞서 강조했듯 기술은 도구일 뿐, 기술 자체가 가치를 만들지는 못한다. 시간이 지나면 보편화되는 기술을 맹신하고 그 성과를 우월하게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하는 일이 실제 비즈니스 가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고민할 줄 아는 개발자가 되었으면 한다.
덧붙여, 가장 기본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거다. 개발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안다면그 밖의 정보나 기술은 선택하고 배우기 나름이다. 코딩을 짜기에 급급한 개발자가 될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자가 될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

만난 사람 2_ 정용준 주문서버개발팀 팀장

우아한형제들과의 인연, 7년간의 근무 소감을 밝힌다면.

기업을 알게 된 건 컴퓨터공학부 디지털콘텐츠학과 재학시절이었다. 당시 추천검색어 알고리즘을 만드는 수업의 기반 데이터가 배달의민족이었고, 지도교수 추천으로 우아한형제들의 첫 인턴으로 입사했다. 자회사 포함 1,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일하는 우량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간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일궈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현재 배민주문서버개발팀 팀장으로 일하며 여전히 배우고 성장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배달의민족 주문서버개발팀의 주요 업무를 소개한다면.

현 인원 10명으로 구성된 배민주문서버개발팀은 고객의 주문에서 결제, 정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라 할 수 있다. 배민 고객은 크게 사용자(주문자)와 사장(제공자)으로 나뉘는데 주로 사용자 접점의 서비스를 담당한다. 세부적으로는 주문, 리뷰, 쿠폰을 관리한다. 주문 시스템의 경우 하나의 주문을 처리하기 까지 100여 단계를 거칠 만큼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개발뿐 아니라 장애, 에러 요소를 사전에 고민하고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쿠폰의 경우 ‘원하는 음식을 저렴하고 맛있게’ 즐기도록 하는 배민의 대고객 서비스인데, 최근에는 개별 사장들이 자신의 고객들에게 직접 쿠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주를 넓혔다.

주문자 리뷰의 경우, 시스템적으로 어떻게 관리되는지 궁금하다.

리뷰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민감한 부분이다. 타인의 경험이 주문확정의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하고, 반대로 잘못된 리뷰 때문에 손해를 보기도 한다. 따라서 클린 리뷰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하고 여러 팀이 협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데이터서비스팀에서 AI 기술을 이용하여 리뷰 이미지들 중 음식사진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확률이 높은) 것들을 1차로 걸러내고 최종적으로 사람이 검수, 삭제한다. 허위 리뷰의 경우 한 사람이 수십 개를 썼거나 리뷰를 어뷰징(Abusing)하는 등의 움직임이 그래프를 통해 나타나면 담당자들이 이를 분석하고 차단한 후 리뷰 작성자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리뷰는 사용자 경험치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빅데이터이자 사장들에게는 칭찬과 쓴소리를 통한 새로운 기회가 되는 만큼, 건전 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애쓰고 있다.

업무압박이나 스트레스는 없는지.

우스갯소리로 과거에는 얼굴에 핸드폰을 올리고 잔 적도 있다고 할정도로 실시간 주문과 고객대응에 급급했다. 주문량에 비해 인력이 부족했던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엄청난 양을 감당할 만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원인이었다. 뛰어난 분들의 영입과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스템 개발과 구축이 안정화되면서 24시간 전화기를 들고 일하던 에피소드는 사라졌지만 현재도 1, 2차로 나누어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대처하는 프로세스는 실시간 가동 중이다.

프로그램 개발자로 입사 시, 습득해야 하는 지식이나 기술이 있다면.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범주에 속해 있더라도 개별 역할과 기술적 도구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공통된 역량을 꼬집어 설명하기는 어렵다. 최근 모집공고에는 직무 타이틀뿐 아니라 비교적 상세한 자격 요건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신입·경력을 떠나 최소한 입사지원 분야에서 본인이 구사해야 할 프로그램과 해당 수준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경우 보통 개인의 선택 문제이지만, 회사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있을 경우 미리 숙지할 것을 권한다(우아한형제들의 경우 ‘JAVA’를 사용). 수많은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을 다루거나 만드는 기술 측면에 비중을 두는데, 사실 좋은 개발자라면 컴퓨터를 베이스로 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선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컴퓨터의 구조와 원리,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 현재 컴퓨터와 IT 환경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체의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본인이 전문화할 부분을 탐색, 발전시키길 바란다.

기업문화, 복지혜택 등 자랑거리가 많을 것 같다.

젊음, 자율, 창의적인 기업문화는 대외적으로 알려진 그대로다. 업무공간처럼 눈에 보이는 환경적 요소뿐 아니라, 직급에 상관없는 ‘님’ 호칭 통일, 실행은 수직적으로 하되 문화는 수평적이어야 한다는 기조가 바탕을 이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손꼽는 것은 직급 불문하고 성장기회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이다. 인턴으로 입사해 팀장이 되기까지 줄곧 배움의 과정이었고, 작년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주니어, 시니어 모두 스스로 발전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물질적 보상과 처우는 어느 회사나 가능하겠지만 직원들에게 일의 의미, 동기부여를 해주는 곳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복지혜택은 너무 다양해서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몇 가지만 꼽아본다. 근무시간은 주 35시간으로 시차출퇴근제에 따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전 임직원이 오후 1시 출근하여 흔히 말하는 월요병이 없다. 본인, 배우자, 자녀, 양가 부모님 생일등 기념일에는 4시 조기 퇴근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학교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특별 휴가를 제공한다. 임신한 직원은 법적 휴가· 휴직은 물론이고 출산휴가 전까지 2시간 단축근무를 하며, 남성의 경우도 2주간 육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만 2년 이상 근속자의 경우 한 달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이밖에 임직원 본인과 배우자, 자녀, 양가 부모님까지 실비보험을 들어주며 자기성장을 위한 도서비 지원, 조직 구성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우아한 런치, 사내 카페테리아 등 임직원의 행복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아끼지 않는다.

우아한형제들 입사 희망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앞서 테크코스와 인턴제도를 소개했듯이, 우아한형제들은 인재육성, ‘교육’에 대한 열의가 깊다. 본인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우리 기업은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해 목표 달성을 적극 돕는다. 다만, 어떤 직무분야에 도전하든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명확하지 않다면 방향 자체를 설정할 수 없다. 기업이 시간, 돈, 수많은 기회비용을 들여 교육과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적어도 우아한사람들의 일원으로 혹은, 개발자로서 무엇을 할 것인지 스스로 나아갈 방향을 숙고하였으면 한다. 우아한형제들에서는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11가지 방법’을 공유한다. 기업문화를 참고하여 본인과 얼마만큼 매칭이 되는 곳인지 미리 살펴보고 회사와 뜻을 함께 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김소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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