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원스토어 HR지원팀 팀장

최저임금 인상, 근무시간 단축 등 희생적 노동이 미덕이던 시대에서 이제는 일과 삶의 균형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의 근로환경 변화가 노사 간 큰 화두가 됨에 따라, 원스토어는 근로환경 변화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빠르게 대처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는 단순한 제도, 복리후생의 개선 수준이 아닌 ‘구성원이 진짜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사람, 제도, 문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실천’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 2019년 상반기 주요 업무

사람: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용공단과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장애인 고용창출 노력을 기울였다. 신체장애에 부담되지 않는 단순업무부터 경력과 관심도를 살릴 수 있는 업무분야까지 다양하게 검토하여 취업준비 장애인과 면담을 통해 고용을 진행하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인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경영진과 구성원들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부담을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지난 5월 중증장애인 1명 고용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 적응기간을 가진 뒤 하반기 적극적인 고용으로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제도: Coaching Skill-Up 2016년부터 평가등급이 매겨지는 인사평가제도를 폐지하고 연중 코칭 면담과 360도 다면평가, 리더십 진단 등을 통해 관례적 인사 평가제도의 단점을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구성원 간 성과경 쟁이 아닌,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업을 통해 상호협력적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연말 인사평가를 대신하여 분기별 구성원 코칭을 통해 목표와 성과를 관리하고 있다. 코칭 면담을 해오며 직책자의 코칭 스킬이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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