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University of Leeds, HR Analytics 연구원

세계 3대 경영 석학, 비즈니스 전략 애널리스트

토마스 데이븐포트(Thomas H. Davenport)가 주목한 책!

더 나은 의사결정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HR 애널리틱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은 데이터 분석정보(Analytics)를 비즈니스 전방위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용자〮고객 중심의 분석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적자원관리(HRM)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사실이다. 채용〮육성〮평가〮보상 등 그동안 직관과 경험 중심의 의사결정이 주요했던 HR 분야도 이제는 새롭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보다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고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 HR 애널리틱스』는 HR Analytics의 정의, 이론적 탐구, 유수 기업들의 활용사례, 방법론, 윤리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내용을 담았다. 국내 소수 기업들만 접근해 온 HR 애널리틱스를 보다 광범위하게 접근〮활용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기대하며, 기업과 조직뿐만 아니라 최고의 의사결정 방법을 찾는 모든 이에게 HR 애널리틱스가 좋은 해답이 되기를 바란다.

이재진 University of Leeds, HR Analytics 연구원

채용, 교육, 배치, 성과관리, 보상 등 HR(인사)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접근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는 ‘HR/ People Analytics’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 이전에는 한양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이랜드 그룹 전략기획실에서 전략 컨설팅 프로젝트 업무를, HR 부서에서 채용, 교육, 기획 등 HR 업무 전반을 수행하였다. 이후, 글로벌 관점에서 활용되는 HR을 학습하고자 영국으로 건너가 엑시터(Exeter) 대학교에서 경영학 준석사 및 HR 석사 학위를 받았고, 영국 인적자원협회 CIPD Level 7 자격을 취득하였다. 현재는 심도 깊은 HR Analytics 연구를 위해, AI(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조직 인력을 분석하는 리즈(Leeds) 대학교 CERIC 연구팀에 합류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월간 인재경영>을 통해 영국/유럽에서 의미 있게 다뤄지는 HR 이슈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HR Analytics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글로벌 기업 HR/People Analytics 실무자들과 교류한 내용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파트너, HR 애널리틱스』를 펴냈다. 이 책은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HR Analytics에 대해, 영미권을 중심으로 Data Analytics가 HR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저자가 직접 보고, 듣고, 연구한 것들을 글로벌 관점에서 풀어냈다. HR Analytics를 통한 의사결정으로 더 나은 비즈니스 성장과 직원들의 행복을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며, 계속해서 배움의 자세로 나아가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이제는 익숙한 빅데이터(big data)가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일련의 프로세스가 기업 경영의 주요 전략으로 자리매김한 것도 당연한 수순이다.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 톰 프리드먼(Thomas L. Freidman)과 함께 세계 3대 경영 석학으로 불리는 토마스 데이븐포트(Thomas H. Davenport)는 『분석으로 경쟁하라(2011)』를 통해 일찍이 데이터 분석이 어떻게 경영 전략의 열쇠가 되는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분석을 활용해 차별적 역량을 최적화하는 것이 곧 전략이며, 소수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폭넓은 분석 역량이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전제가 됨을 강조했다.

약 10여 년 동안 글로벌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성과를 이룬 것에 반해, 정작 기업과 조직의 핵심이 되는 사람, ‘인재’를 고용〮관리〮개발하는 HR 분야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 기법의 적용과 발전이 극히 더뎠다. 분석 툴, 시스템과 같은 디지털 기술 문제는 차치하고, 아마도 사람을 대하는 ‘직관〮경험 중심’의 의사결정에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에 더해 보통 단어, 언어로 풀이되는 인사 영역에서 숫자와 친숙하지 못한 경영자나 인사담당자에게 데이터를 ‘분석하라’는 주문은 당연히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HR Analytics, People Analytics 등의 이름으로 데이터 과학 기반의 인적자원관리(HRM)에 대한 연구와 기업의 활용사례 그리고 다양한 기술적〮윤리적 문제들이 대두되면서, 해외의 경우 HR 애널리틱스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HR을 관리하는 실무자가 늘고 있고 ‘HR 애널리틱스 전문가’를 찾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 역시 HR 애널리틱스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져 관련 정보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데이터 기반의 인사관리가 도대체 무엇인지, 어떤 프로세스인지, 성과는 어떻게 측정하는지를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제시한 자료는 국내에 전무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로 볼 때,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현업에서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과 인사(HR) 분야를 경험한 뒤 영국으로 건너가 ‘HR 애널리틱스(HR Analytics)’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를 만난 것은 모두에게 큰 행운이다. 이재진 University of Leeds, HR Analytics 연구원은 수학적 지식, 한국 기업과 조직 실무 경험, 현재 영국에서 수행 중인 HR 애널리틱스 관련 학업과 연구를 바탕으로 2020년 처녀작 『비즈니스 파트너, HR 애널리틱스』를 펴냈다. 이 책은 HR 애널리틱스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총 7부에 걸쳐 개론, 개발, 활용, 법적 이슈 등 실천 가능한 HR 애널리틱스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데이터 분석 기반의 HR을 만들어 가는지, 어떻게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과거 경영의 백스테이지에서 서포트 역할에 충실한 HR이었다면, 지금과 앞으로의 HR은 더 나은 의사결정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무대에 올랐다. 토마스 데이븐포트, 헤더 화이트먼, 앤디 찰우드, 윌리엄 스콧-잭슨 등 저자의 저술을 영문으로 미리 접하고 독자들에게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을 따라 주저 없이 이 책을 권한다. 기업과 조직, 나아가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HR 애널리틱스를 자신의 의사결정 가이드로 선택해 보길.  

추천사

* 출간 전 영문으로도 작성, 글로벌 HR/People Analytics 전문가들로부터 감수 및 아래와 같이 추천을 받았습니다.
 

토마스 데이븐포트(Thomas H. Davenport)

미국 밥슨칼리지 교수 및 경영 전략 애널리스트, <분석으로 경쟁하라> 저자

지난 10여 년간 HR Analytics는 조직의 사람들에 대한 의사결정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떠올랐습니다. 전 세계 유수 기업들은 분석학을 활용하여 누구를 채용해야 하는지, 이탈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승진해야 하는 사람을 결정하는 데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도 소수의 회사만 이런 접근을 해왔으나 이제는 광범위하게 활용될 때가 되었습니다. 저자의 책에서 보여주는 HR Analytics 활용 접근 방식을 채택한 기업들은 경쟁 우위를 가져갈 뿐만 아니라 기업문화, 교육제도, 사회적 영향력의 변화까지도 일으킬 것입니다. HR에서의 데이터 분석학을 통해 최고의 직원이 최고의 회사에서 최고의 일을 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의 경제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준희

前 이랜드 그룹 CHO(최고인사책임자)

이 책은 HR Analytics의 정의부터, 방법론에 대한 방대한 조사와 연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기업에서 다루어진 사례뿐만 아니라, 적용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으나, 곧 닥칠 이슈인 생체정보에 대한 윤리적, 분석적 측면의 타당성을 검토해 볼 수 있는 관점도 제시합니다. 특히 이 책에서 제시하는 HR 애널리스트 역량개발 방법론을 참고하여, 조직에서 Analytics를 실제로 적용하는 HR담당자들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토마스 라스무센(Thomas H. Rasmussen)

국립호주은행 People Analytics 최고책임자, 前 쉘(Shell) HR Analytics 부사장

HR에서 제대로 된 질문과 답변을 하고 있습니까? 저는 직관, 경험 중심으로 이해하는 비즈니스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데이터 분석을 강력하게 제안합니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경우, 기존의 막연한 믿음을 깨뜨리고 양질의 토론을 가능케 하며,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과거 데이브 울리치(Dave Ulrich)와의 공동연구에서 HR Analytics가 한때의 유행일 수 있다고 경고했던 것은 HR에서의 정량적 접근에 회의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Analytics가 HR에서 제대로 활용될 경우 그 파괴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 HR 애널리틱스』도 이러한 HR Analytics의 힘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금석입니다. 한국에서 HR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Analytics를 활용하여 HR과 관련된 비즈니스 질문들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헤더 화이트먼(Heather Whiteman)

UC버클리 하스(Haas) 비즈니스스쿨 교수, 前 GE(General Electric) People Analytics 부사장

세계가 점점 더 데이터 기반으로 변화됨에 따라 직원(사람)에 대한 데이터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성공적인 조직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는 곧, 모든 HR 조직과 리더들이 직원(사람)들의 데이터를 해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며, 이를 기반으로 조직의 전략을 제시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HR/People Analytics는 조직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직원의 가치를 보다 잘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보여주는 HR Analytics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구체적인 사례들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의 지침이 되어줍니다. 현재의 출발점이나 분야에 대한 이해를 막론하고 HR Analytics에 관심이 있다면, 저자의 책을 읽어보는 것이 HR 분석의 힘이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앤디 찰우드(Andy Charlwood)

영국 리즈(Leeds) 대학교 비즈니스스쿨 HRM 교수

지난 10년간 HR Analytics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습니다. 그러나 폭발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HR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경영학의 다른 영역들보다 뒤떨어져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 책은 기존에 HR Analytics를 활발히 활용하는 조직들이 HR Analytics를 어떻게 구축하고, 개발하고, 적용해가고 있는지를 탐구하고, 윤리 및 법적 문제를 극복함과 동시에 명확하게 실천 가능한 HR Analytics의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조직에서 HR Analytics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HR Analytics 기능을 개발하고자 하는 경영자라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슈어드 반 덴 휴블(Sjoerd van den Heuvel)

네덜란드 Utrecht 대학교 People Analytics 교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수백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하는 조직들의 성공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인사 영역에서는 HR Analytics를 직원의 참여와 생산성을 개선하는 주요 전략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미 주류가 되어버렸습니다. 당대에 Analytics는 HR 전문가 및 비즈니스 관리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역량입니다. 그러나 HR Analytics를 실제로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는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듯, HR Analytics가 실제로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HR Analytics 역량을 개발하는 방법 등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HR에서 분석학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내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먼저 읽어 보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그레이엄 퍼킨스(Graham Perkins)

영국 엑시터(Exeter) 대학교 비즈니스스쿨 HRM 교수

저자의 HR Analytics 관련 연구 논문에 함께 참여했던 것은 저에게도 무척 고무적인 일이었습니다. HR Analytics는 영국에서도 중요한 관심 분야이며 조직 및 기업에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활용되는 분석의 중요성을 폭넓게 이해하고 있으며 관련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분석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직에서 HR 데이터 분석을 적용하고자 할 때, 이를 저해하는 장애 요인들에 대하여 다각도로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HR 실무자뿐만 아니라 학계에도 HR Analytics에 대한 배경과 필요성, 그리고 유용한 지식을 전해주는 중요한 결과물입니다.

윌리엄 하비(William Harvey)

영국 엑시터(Exeter) 대학교 비즈니스스쿨 부학장 및 경영학 교수

조직의 성과에 있어서 인적자원관리(HRM)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HR 실무자와 학자들은 HR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책은 경영 및 조직행동, 인사 분야에 HR Analytics가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비교적 Analytics가 익숙하지 않지만 관심있는 비즈니스 전문가들에게 매우 적절하고 유용한 정보,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적어도 향후 10년간 HR을 포함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내용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자세히 읽어보길 권합니다.

윌리엄 스콧-잭슨(William Scott-Jackson)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및 런던 시티 대학교 카스(Cass) 비즈니스스쿨 교수, 옥스포드 전략 컨설팅(Oxford Strategic Consulting) 회장

이 책은 마땅히 모든 HR 리더들의 책장에 꽂혀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 기반의 분석적 HR은 더 나은 전략적 의사결정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HR의 각 기능을 개발함으로써 그 전략적 역할을 강조해야 한다고 오랜 기간 주장해 왔는데, 이 책은 시의적절하게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Analytics를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조직들은 HR Analytics를 통해 직원들과 연관된 각종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활발히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데이터 기반의 인적자원분석,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분석에서의 윤리 이슈, HR Analytics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 및 역할 등 관련된 주요 이슈들을 광범위하게 설명합니다. 특히 HR Analytics에 대한 현황을 훌륭히 정리해 놓았기에, HR의 미래를 모색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크 로렌스(Mark T Lawrence)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 People Analytics Director

『비즈니스 파트너, HR 애널리틱스』는 분석학(Analytics)이 HR에서 활용되는 분야에 있어서 이정표와 같은 중요한 책입니다. 특히 채용 과정, 직원 이직률, 경영 효율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대표적인 HR/People Analytics 사례 연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Digital HR로 넘어가는 경향 속에서 분석학과 관련된 용어들의 모호성을 가려내고, 조직이 증거 기반의 관리(evidence-based management)를 향한 여정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정의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여전히 불투명한 HR에서, 과학적 사고와 증거 기반의 경영에 대한 접근 필요성은 이 책과 같이 일관성 있게 제시되어야 합니 다. 개인적으로 HR/People Analytics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자 하며, 이 분야에 발을 들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김민송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HR Research & Advanced Analytics Team, Senior People Analyst

포브스와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21세기에서 석유보다 더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원으로 Data를 주목합니다. 실제로 IT, 금융, 의료,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세계적 기업들이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을 응용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세일즈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수한 인적 자원을 고용, 관리 및 개발하는 Human Resource(HR)에서 고급 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더딘 발전을 보입니다. 최근 수년간 HR Analytics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었으나, 데이터 과학 배경이 부족한 HR 실무자들에게 HR Analytics는 막연하고 어렵다는 인식도 있습니다. 이 책은 전반적인 개론과 더불어, 현재의 활용성과 가까운 장래의 트렌드 분석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룹니다. HR 실무자 중 데이터 분석에 관심있는 분, 기업 내에서 중요한 의사 결정자의 위치에 있는 분, 그리고 깊이 있는 HR Analytics 지식 습득을 위한 학위에 관심있는 분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이제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HR Business Intelligence Analyst

원고를 미리 접해 읽어보면서, HR Analytics를 활용하여 조직 운영 및 사업 성과를 어떻게 향상할 수 있는지를, 학문적 이론뿐 아니라 다양한 예시를 통하여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HR Analytics가 단순히 HR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략 및 운영 전반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데이터뿐만 아니라 인사이트와 스토리텔링을 동반해야 된다는 HR Analytics 실행 흐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직 및 인사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는 무엇이며, 그 데이터로 어떤 분석을 할 것인지 그리고 분석 결과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매튜 여버리(Matthew Yerbury)

HSBC(홍콩상하이은행) Group Head of People Data Science

사람과 관련된 현상들에 대한 이해는 첨단 데이터 분석학을 적용함에 있어서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범위가 방대하며, 의사결정 과정에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측면에서도 여러모로 덜 개척된 신성장 영역입니다. HR이 전략적 수준에서 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고급 데이터 분석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저자가 HR에서 데이터 분석이 유용하게 활용된 다양하고 질 좋은 모범 사례들을 깊이 연구하고, 이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는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이 책은 한국의 HR 실무자들이 앞으로의 기회를 포착하고 선점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제공할 것입니다.

토마스 랭(Thomas Lange)

호주 카톨릭(Catholic) 대학교 부총장 및 경영학 교수, 증거기반의 인적자원관리 저널(Journal of Evidence-based HRM) 수석편집장

HR은 전통적으로 마케팅 또는 재무와는 달리 비즈니스 성과를 정량화하고 측정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 내 HR 부서들은 일반적으로 많은 양의 인적 데이터를 수집 및 축적해 왔습니다. 또한 인적자원관리(HRM)도 ‘행정/운영 중심’에서 ‘전략적인 파트너’로 그 역할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중심의 접근방식이라는 특징을 갖는 HR Analytics는 이러한 전환 과정과 그 맥을 같이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데이터를 언제, 어떻게 사용하고 분석할지에 대한 것입니다. 이 책은 이에 대한 훌륭한 답변이자 실질적인 가이드이며, HR Analytics가 무엇을 분석하고, 왜 중요한지, 그리고 향후 HR이 비즈니스에서 어떤 역할을 해 나갈지를 이해하는 관점에서도 매우 유용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읽고, 배워보십시오!

가빈 월포드-라이트(Gavin Walford-Wright)

UAE Taaleem Group of Schools 최고인사책임자

이 책은 HR Analytics 분야에서 기술의 진보가 창출하는 기회들이 비즈니스와 HR전략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증명하는 결과물입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Data Analytics와 같은 발전된 기술을 활용할 기회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에는 많은 책임이 따릅니다. 저자는 HR Analytics의 주요 개념과 고려사항들을 쉽게 풀어내고 있기 때문에, 독자 입장에서 수월하게 읽고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르텐 안데르센(Morten K. Andersen)

前 도이체방크(독일은행) 부사장 및 Proacteur People Analytics 파트너 컨설턴트

HR 기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데이터/증거 기반의 HR 의사결정이 많은 기업들에게 초기수준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HR Analytics가 새로운 유형의 지식을 창출하고 있으며 기업에게 분명한 이익과 성과를 가져다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비즈니스 파트너, HR 애널리틱스』는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한국에서 HR Analytics의 활용을 성숙/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HR 실무자들에게도 HR Analytics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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