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업무 능력 차이가 10배가 넘는다고 했던가. HR부문에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고 안하고는 그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HCM 솔루션으로 손쉽게 인사조직관리를 돕는 오라클의 조혜수 전무는 “언택트 세상에 디지털 인사관리는 하고 안하고의 선택의 영역이 아닌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인사조직 관리와 운영의 정확성, 효율성, 투명성, 수용성, 역동성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저마다 미래지향적 인사조직관리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와의 줌 인터뷰 시간을 공유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환경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일선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있을 듯한데, 최근의 HR 부문 동향을 짚는다면.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로 전환함에 따라 리모트 워크 환경에서 직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HCM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수요가 늘어났다. 이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들 하고 있고, 이의 시작을 위한 첫 단추로 HR 부문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과거 저마다 원하는 부분, 가령 교육이나 평가 등 일부분만을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활용했던 기업들이 최근 들어서는 사스(SaaS)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인사담당자들의 고민도 가까이서 살피고 있을 것 같은데, 어느 부분에 니즈가 많은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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