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비해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참여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이다.” 국내 전직지원서비스의 시작과 현재를 논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한재용 인지어스 대표의 일성이다. 그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갈 길이 먼 상황”이라며 “근로자 1000인 이상 기업에 적용하고 있는 전직지원의무화가 하루빨리 300인 이상으로까지 확대, 적용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구직자의 커리어와 장단점을 기반으로 한 맞춤식 구직전략수립으로 중장년층의 희망찬 내일을 약속하는 전직지원 플랫폼이 되겠다는 인지어스 한 대표와의 인터뷰 시간을 공유한다. 다음은 한 대표와의 일문일답.

먼저, 인지어스에 대해 소개해 달라.

인지어스는 호주 최대의 장애인 전문 고용서비스기업인 APM 그룹의 한국법인으로, 현재 전국 27개 지사를 거점으로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의 전직지원서비스와 함께 정부의 민간위탁 고용서비스, 직업훈련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nabling Better Lives, 더 나은 삶을 가능케 한다.” 인지어스 그룹의 공통된 미션으로, 인지어스 코리아 역시 퇴직자, 퇴직예정자는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의 더 나은 삶을 가능케 하기 위해 오늘도 어제처럼 이용자의 편의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부족한 부분을 살피고 있다. 1998년 국내 전직지원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던 것처럼 계속해서 전직지원 시장의 이정표를 세워나가는 인지어스가 되도록 노력하 겠다.

여전히 전직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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