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길, ‘AI 전직지원솔루션’으로 맞춤형 전직지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직 컨설팅이나 생애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면 나가라는 메시지로 잘못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재취업지원 의무화 시행 이후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은 괜한 오해에서 비롯된 반발에 부딪히는 일이 줄었고, 서비스 대상자들은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으로 전직지원을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의무화 기준에 부합하는 최소한으로만 진행하는 기업들도 많다. 그러나 실제 서비스를 도입해 진행해 보면 전직지원서비스가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방향으로 바뀌는 추세다. 의무화 기준의 1박 2일 16시간의 교육과 취업알선 2회 상담으로는 지원이 부족함을 체감하고 교육일정과 상담횟수를 늘리려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다. 전직지원서비스의 효과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음은 분명하다.

AI를 적용한 맞춤형 전직지원솔루션

AI 전직지원솔루션은 전직대상 고객의 경력과 유사한 전직 성공데이터를 바탕으로 경력방향을 구체화해 보다 빠르게 전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솔루션의 중심에는 전직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직예측시스템’이 있다. 이는 사용 고객이 입력한 전직목표, 경력 및 학력사항을 바탕으로 자신과 유사한 특성과 경력을 지닌 사람들의 성공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전직성공 방향, 예상 급여수준, 전직까지의 예상기간, 일자리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직예측시스템을 통해 도출된 사항을 기본으로 맞춤형 채용정보가 제공된다. 이때 AI 채용분석을 통해 예상 채용확률, 유사 채용공고의 성공자 역량, 비슷한 채용공고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형태의 이력서 자동생성, 성공면접가이드, 전직일정관리, 생애이음검진, 목표별 다양한 정보 제공 기능, 담당 컨설턴트와의 실시간 상담을 통해 하나의 앱 안에서 전직 활동과 관리가 용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애이음검진 프로그램은 삶의 주요영역 밸런스를 개인이 어떻게 가져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밸런스를 동료그룹, 비슷한 나이그룹, 동일직무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해 주관적 평가와 객관적 평가를 거쳐 보다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빅데이터를 통한 전직 성공 가능성 객관화

전직을 해야 하는 고객 대부분은 성공 가능성을 매우 궁금해한다. AI 전직지원솔루션은 이러한 궁금증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전직 분야를 제한적으로 생각하며 전직 가능성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중장년 경력직에게 구직 의지와 동기를 고취시킬 수 있고, 전직 가능 분야에 대한 확장된 시각을 바탕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구직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이력서 매칭, 면접 등의 단계를 자동으로 지원하며, 관련 궁금증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PC 또는 전용 모바일 채팅시스템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의 구직 동기부여와 과정관리를 사람이 한다면 기술적인 지원은 AI 전직지원시스템이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다.

AI 전직지원솔루션 프로세스

이음길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전직지원 대상 고객에게 이음길을 안내한다. 이후 이음길의 담당 컨설턴트가 고객에게 연락을 취해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등록절차를 거친다. 등록을 마친 고객은 AI 전직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를 부여받는다. AI 전직지원솔루션을 활용하기 위한 기초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계 진행은 안내 프로세스에 따라 정보입력 및 클릭으로 자동 진행된다. 한 번의 접속만으로 이용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AI 전직지원솔루션의 독창성과 효과성에 주목

AI 전직지원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대개 어느 곳에 얼마의 연봉을 받고 전직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어 한다. 두 번째 반응은 이 솔루션을 굉장히 흥미로워한다. 기본적인 학력, 경력 등 정보 입력만 하면 AI가 전직 소요기간, 취업 성공확률, 성공 시 예상 급여, 적합한 채용정보 등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에 매우 호의적이다. 그동안 축적된 퇴직자들에 대한 기존 데이터가 있다면 해당 기업에 철저히 맞춤화된 전직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데, 이제껏 모아 놓은 데이터가 없다는 것에 매우 아쉬워하기도 한다.
기업 현장에서는 전반적으로 AI 전직지원솔루션의 독창성과 효과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전직지원서비스는 확실한 데이터 없이 컨설턴트의 경험과 감에만 의존해 진행하느라 중장년층의 눈높이를 낮추기가 쉽지 않았다. 컨설턴트 개인의 노력으로 한정된 일자리 정보와 이력서 클리닉을 제공하다 보니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서비스 품질의 차이가 존재하고 이로 인해 고객의 만족도 격차가 심하기도 했다. AI 전직지원솔루션은 이런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고객의 전직 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함으로써 전직 성공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 모델로 대내외 인정받아

이음길은 자체 개발한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 모델 및 특허 받은 AI 전직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전직지원서비스 모델을 국내에 정착시키고 있다. 서비스 운영과 관련하여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업계 최초 벤처기업 등록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전문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에서 발주한 재취업지원서비스 표준 모델 개발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직지원 11개 업체 대상으로 보급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재취업지원의무화 기업 컨설팅 시행 기관, 고용노동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운영 기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 패키지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신력 있는 전직지원 전문업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음길은 한국형 전직지원 컨설팅 및 생애설계 교육 서비스 모델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지난 2년간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 양질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 국내 최다 수준의 관련 분야 운영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재직 근로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전직지원의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재직 중에 미리미리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과거 전직지원서비스가 단순히 취업과 창업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의 전직지원서비스는 생애 설계를 기반으로 본인의 행복한 삶을 설계하고 이어 나가는 것이다. 40대 이전에는 역량개발에 중심을 둔 교육을, 40대 중반부터는 생애설계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음길은 효과적인 전직을 위해 다양한 생애설계 교육 모델을 개발, 보유하고 있다. 생애설계 교육 프로그램은 일, 관계, 재무, 건강, 여가 등 생애영역을 주요 키워드로 삼고 연령별 비중이 높은 키워드에 더욱 집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과정 개발에 고객사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여 효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직지원서비스 국내 안착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노력 필요

전직지원서비스가 국내에 들어온 지 20년이 넘었지만, 인식이나 인프라 등에 있어서는 초기단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0년 5월 재취업지원 의무화 전까지 통계를 살펴보면 대기업 중 10% 수준만이 전직지원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퇴직(예정)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재취업지원 의무화 법안이 통과된 후 2년이 지난 지금, 의무화 대상 기업의 약 50% 정도가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역시 선진국들의 도입 수치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더하여 한국의 전직지원서비스는 서비스 이행률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상당수 기업이 의무화 이행 기준에 부합하는 최소 프로그램으로만 진행하고 있고, 코로나 이슈로 인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은 오히려 의무화 시행 전보다 후퇴한 느낌이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실력 없는 업체들의 무분별한 진입 으로 전반적인 전직지원서비스 품질이 하향평준화가 되는 부작용도 일부 있다. 제도를 도입하는 인사담당자들도 관련 업무를 위탁해서 진행하는 전직 업체들도, 또 이들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정부 기관 담당자들도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전직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인 부분도 높여 나가 실제 퇴직(예정) 직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재취업 지원의무화 기업컨설팅, 기업 담당자 연수, 재취업지원서비스 표준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전직지원서비스로 전체 노동력의 선순환을 촉진해야

전직지원서비스 도입 기업의 실무 담당자들은 ‘나가는 직원들을 위해 왜 교육을 시켜줘야 하는지에 대해 윗선을 설득하는 것’이 제일 힘든 일 중 하나라고 한다. 이제 우리 기업들도 인력관리 접근방법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얼마 있다 나갈 사람으로 보지 말고 내식구가 제2의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지원해야 한다.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퇴직이 시작된 이후, 오랜 기간 직장에서 경력을 쌓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퇴직 후 임시직, 일용직, 생계형 자영업, 단순 노무 직종으로 몰리는 현상이 짙다. 숙련된 노동 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나 개인 모두에게 낭비다.
조금만 관점을 달리해보면 기업 역시 근로자의 지속적인 커리어 성장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 개인이 성장하는데 기업의 성과가 향상 되지 않을 수 없고, 평판관리와 우수인재 영입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는 전체 노동력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노력이 될 수 있다. 100세 시대, 초고령화 시대를 열어가는 해법은 멀리 있지 않다. 필요한 전직지원서비스를 필요한 때에 필요한 사람이 받게 하면 된다. 한평생을 수고한 직원들에 대한 마지막 배려라는 관점에서 전직지원서비스를 봐 주면 좋겠다.

 

한국 전직지원서비스 대표기업 ‘이음길’로 도약

이음길은 최상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위해 한국 중장년층에 최적화 된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력 확보, 서비스 고도화, 인재 확보 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이음길은 헌신적인 사람들과 혁신적 기술을 더해 만든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 모델을 국내외에서 성장시켜갈 예정이다. 이음길에서 개발한 전직지원서비스 플랫폼은 국내 전직지원서비스 산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이끌 솔루션이 될 것이다.
또한 이음길 사업부문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들도 고려 중이다. 초고령화 시대인 지금,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이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안내하는 비즈니스는 계속해서 성장할 수밖에 없다. 3년 후에는 이음길이 한국의 전직지원서비스 대표기업으로, 5년 후에는 업계 최초 기업공개 기업으로, 이후 “중장년”하면 자동으로 인식되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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