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석 SK에코플랜트 상생협력팀 프로]

청룡영화상 MC 30년 김혜수, 그녀는 ‘청룡’ 그 자체 제44회 청룡영화상은 30년간 사회를 맡아온 배우 김혜수가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무대였다. 무대에 오른 수상자와 시상자 모두 ‘청룡의 여신’ 김혜수 배우에 대한 존경을 표하며 사회자 김혜수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이날 정우성 배우는 “김혜수를 청룡영화상에서 떠나보내는 건 오랜 연인을 떠나보내는 심정과 같이 느껴진다. 그녀가 함께한 청룡영화상 30년은 청룡영화상이 곧 김혜수이고 김혜수가 곧 청룡영화상인 시간이었다.”며 영화인들의 마음을 담은 연서와 함께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전까지 누구도 받은 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 선물이었다.

어느 분야보다 경쟁이 치열한 연예계에서 김혜수 배우가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저성장,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간 회사에 재직 중인 구성원의 역량을 관리해야 하는 HR담당자의 관심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직무 역량: 노련한 진행 역량 그녀의 매끄러운 진행 솜씨는 롱런의 비결 중 하나였다. 매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청룡영화상은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많았지만 김혜수 배우의 노련한 진행은 아찔한 순간마저 에피소드로 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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