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적기 선발·신속도입, 권익 보호 및 핵심 전략에 대한 제도적 방안 등 논의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2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트리에서 고용허가제 송출국(16개국) 기관장 및 EPS센터 주재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EPS센터-송출기관 미래지식포럼·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년 고용허가제 도입 쿼터는 역대 최대인 165,000명으로, 이번 행사는 원활한 사업 운영 및 공고한 국외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고용허가제 사업은 국내 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외국인 근로자(E-9)를 지원해 국내 빈 일자리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과 관련해 2023100,148명 외국인 근로자가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제도 시행 이후로부터는 누적 961,347명의 근로자가 입국했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 선발 체계 고도화 실시간 입국 정보 확인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지식포럼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적기 선발, 신속 도입, 권익 보호 및 핵심 전략에 대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16개 국가를 잇는 고용허가제 국내·외 관계자가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외국인 근로자 역대 최대 도입 규모 16.5만명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EPS 미래지식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지속가능한 고용허가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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