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는 법
조준호, 김경일 지음/저녁달출판사/1만6,020원

내가 시끄러운 세상이 열광하는 인간 유형 혹은 조직에서 좋아하는 유형이 아니라고 해서 억지로 그런 사람이 되려고 성격을 바꾸려 하거나 적응하기 위해 애쓰지 마라. 나의 기질을 바꾸고 세상의 기준에 맞추느니 내 기질에 맞는 삶의 원칙과 일에 대한 태도를 만들고 그것을 지키며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조준호 전 (주)LG 대표이사 사장이 늘 최고의 인재로 평가받으며 ‘최연소’, ‘초고속’이라는 수식어를 달며 승진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엄격한 자기성찰과 목표에 대한 집중력이었다. 과거 집단주의와 관계주의가 강한 조직 문화 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려 애쓸 때 그는 나답지 않은 가면을 쓰는 걸 포기하고 과감히 다른 전략을 선택했다. 
회사에서 조용히 성공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직장인이라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과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성과를 거두는 인재가 되는 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채용트렌드 2024
윤영돈 지음/비전코리아/1만6,650원

코로나19 이후 불확실한 대외 환경으로 직원을 뽑고 조직에 안착시키는 일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 필요해졌다. 2023년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입사 1년 이내 퇴사한 비율이 평균 17.3%로 나타났다. 부서지기 쉬운 불안한 현실에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도 큰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2024년 채용시장에는 ‘일하는 방식’보다 ‘일하는 문화’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커리어코치이자 채용 전문가인 윤영돈 저자는 지난 2020년부터 국내외 최신 채용 트렌드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키워드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채용 트렌드 2024>에서는 컬처핏 시대에 주목할만한 채용 트렌드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하여 국내외 채용 동향과 함께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키워드를 지침으로 삼아 나만의 ‘채용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면 초개인화되는 조직 문화 변화의 흐름 속에서 확실한 채용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첫 커리어 브랜딩
신입사원부터 주니어를 위한 친절한 성장 전략 가이드
백종화, 강정욱 지음/플랜비디자인/1만6,020원

현대인들은 개인주의를 중시하지만 도리어 개성은 점점 사라져 가는, 획일화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비슷한 수준과 성향을 지닌 경쟁자들 사이에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오르고 원하는 바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희소한 가치’가 있음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가치의 증명을 위해선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

<나의 첫 커리어 브랜딩>은 이제 막 회사에 입사를 한 신입사원과 입사 5년 차 이하의 주니어들이 스스로의 고유성을 만들고,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법을 상세하게 담은 책이다. 시니어처럼 능숙하게 일하고, CEO처럼 업무를 주도하는 능력을 통해 회사가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고 성장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장 일선에서 HRD를 전문가로 활약해 온 두 저자의 치열한 고민과 생생한 경험담은 회사 생활이 어렵고 두려운 초보 직장인들에게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최고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들과 일하라
함승종 지음/포북/1만5,300원

옛말에 “경험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곧 ‘전문가’에게는 그만의 성공 노하우가 있다는 것과 일치한다. 이 책의 저자가 찾아낸 성공 비결은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성공 포인트를 배워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었다. 그러한 바탕 위에서 프로젝트에 적합한 전문가를 모으고 코디네이션함으로써 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 천재가 아닌 보통 사람이 능력이나 스펙의 열세를 메우고 전문가를 따라잡는 방법은 그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일하면서 배움을 얻는 것뿐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을 이끌어 줄 전문가다. 자신이 맡은 일의 최고 전문가를 찾아내 실행에 옮기자. 그렇게 하면 자신과 함께한 이들로부터 감동과 환호를 받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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