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대상의 교육은 학습자의 직접적인 참여가 동반될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훈련을 이어갈 수 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결국 교육의 최종 목적인 성장은 ‘자발성’, ‘지속성’이 전제됐을 때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정리하면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 여부가 교육의 성패를 가름한다고 할 수 있겠다.  삼성, LG, 현대, 서울대학교, KAIST, 연세대학교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 대학, 기관 등에서 이용 중인 클라썸이 고속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교육계의 카톡’, ‘교육계의 슬랙’으로 불릴 정도로 소통에 특화돼 있다.”고 소개하며 “교육을 통한 성장은 교육을 받는 순간뿐만 아니라 일상 속,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모든 순간에서 성장이 이뤄진다고 믿기에 처음부터 소통, 참여가 활발한 환경, 즉 학습자 중심의 환경을 설계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임직원 상황과 커리어에 맞는 최적화된 학습 과정을 AI가 제시하는 ‘AI 러닝패스’ 출시로 또 한 번 기업교육의 격을 높이겠다고 자신한 이채린 클라썸 대표를 만났다.

먼저 클라썸에 대해 소개해 달라. 교실을 뜻하는 클라스(Class)와 토론장을 뜻하는 포럼(Forum)을 합친 사명, 클라썸이 말해주듯 질문과 답이 쉽고 편하게 오가며 교육의 목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교육기업이다. 최근 들어 많은 교육기업이 ‘에듀테크(Edu Tech)’를 표방하는데, 클라썸은 교육의 목적인 성장, 즉 사람의 성장, 조직의 성장이 교육을 받는 순간뿐 아니라 일상 속,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모든 순간에서 성장이 이뤄진다고 믿기에, 기업과 개인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그로스 테크(Growht Tech)’라고 정의하고 있다. 

요컨대, 소통에 특화된 성장 플랫폼으로, 삼성, LG, 현대, 서울대학교, KAIST, 연세대학교 등 기업 및 대학과 공공기관 등 전 세계 32개국 1만 1,000여 곳에서 클라썸을 전방위로 사용하며 성과를 높여나가고 있다.

빠르게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비결을 꼽는다면. 클라썸은 ‘교육계의 카톡’, ‘교육계의 슬랙’으로 불리곤 한다. 일반적으로 소통에 특화된 슬랙이나 팀즈를 업무용으로 많이들 사용하는데, 교육할 때는 대부분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사용한다. 이렇다 보니 소통이 활성화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소통이 체계화되지 않고, 소통에서 쌓인 데이터를 활용하기도 어렵다. 클라썸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 데 집중, 선택적 익명 기능이나 직관적인 SNS형 유저 인터페이스(UI) 등을 통해 삼키기 쉬운 질문이나 정보 공유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라이브, VOD, 퀴즈, 설문 등을 유연하게 배치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이 일어나도록 돕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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