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11일 임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휴넷CEO Executive MBA(이그제큐티브 MBA)’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넷에 따르면 ‘휴넷CEO Excutive MBA’는 일반적인 임원 교육 및 대학 MBA의 장단점을 고려한 현 시대 기업 임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휴넷은 지난 2003년 해외 MBA가 한창 인기 끌던 시절, 국내 최초로 비학위 온라인 MB를 선보였다. 외국 MBA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비용은 최소화한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MBA 시장을 주도했다. 이처럼 휴넷에서 임원을 대상으로 만든 새로운 MBA는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Executive MBA’ 또한 화려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강의를 맡은 서울대학교 송재우·김우진 교수, 고려대학교 유원상·김태규 교수, 카이스트 한주훈 교수 등 국내 주요 대학의 MBA 대표 교수 25인은 현장 중심의 총 100개 토픽을 선정, 강의를 끌어갈 예정이다.

과목은 총 4가지로 △전략경영 △회계재무 △마케팅 △인사조직이다. 각 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러닝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는 핵심 이론을, 오프라인에서는 담당 교수와 함께 하는 워크숍을 통해 교과 과정에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Executive MBA’ 신청 임원에게는 C 레벨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휴넷CEO’의 100만 원 상당 베이직 1년 이용권이 제공된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디지털 시대인 현재 비즈니스 변화는 매우 빠르다”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사업가적 관점을 가진 기업의 임원 역할은 그만큼 중요하다. ‘Executive MBA’가 임원과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명품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