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ructure_재구조화, Resilience_탄력(재생력), Rebound_재도약

HR 리더들의 고민과 바램을 들어보다 지난해 11월 EY컨설팅 People Consulting 본부 주관으로 각 기업의 HR 리더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90여 개 기업(대기업군 40%, 중견기업군 25%, 글로벌 및 중소기업군 35%) 대상으로 HR Survey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대한 심층 해석을 위해 HR 임원 20여 분의 인터뷰를 통해 고견을 구했으며, 고민에 그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5명의 HR 임원/팀장분들과 함께 ‘24년 HR 전략 준비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하는 그 결과를 종합한 내용으로, 요약하면 성공적인 2024년 HR 운영을 위해서 3R(Restructure, Resilience, Rebound)에 주목해야 한다.

3R: Restructure, Resilience, Rebound

•Restructure: 저성장 기조 장기화, 인건비 부담 가중, 노동정책의 경직성 등은 기존 HR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시급한 HR 운영 현안 등으로 인해 여러 해 미루어왔다는 반성이 있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골든타임에 와있음을 공감하고 있다. EY HR Survey 결과에 따르면, 82%의 HR 리더가 직무 재설계, 적정인력 산정 및 인력운영모델 재정립, 직무급 도입과 같은 HR 기본체계 고도화를 ‘24년의 중요과제로 지목했다.

•Resilience: 과거 개인의 회복탄력성 관점에서 연구 및 논의되었던 탄력성이 최근에는 조직 차원의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 역량으로 확장되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빠르게 변하고 융합해가는 산업과 기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과 구성원 역량 개발은 기업 생존의 필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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