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N HR

당신의 스타트업은 안녕하십니까

이용훈 지음 / 한빛미디어 / 19,800원

이 책은 스타트업 HR 담당자들의 제일 궁금할 법한 질문들을 선별, 이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독자가 스타트업 HR의 본질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성장 단계와 전략, 핵심가치, 철학 등 다양한 맥락을 고려해 거기에 맞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인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HR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구성원이 만족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방법, 탁월한 인재들과 조직을 구성하려는 구상, 잘 나가는 스타트업의 HR 조직은 왜 거대한지, 그리고 욕먹지 않는 HR에 대해 알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 ‘LEAN HR’의 책장을 펼쳐보자. 

목차는 △HR △스타트업 HR △조직문화 △조직관리 △일하는 방식 △평가와 보상 △채용△△HR 운영 △HR 직무 순이다. 

이 책을 쓴 이용훈 저자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대학원에서 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비바리퍼블리카(toss), 티맵모빌리티, 현대엔지니어링, 무신사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AB180에서 HR 리드 역할을 하고 있다.

 

HR 레볼루션

생성형 AI, HR 생태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김기진, 한권수, 박해룡 외 9인 지음 / 에릭스토리 / 18,000원

인사 업무 관련자들이 궁금해할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HR 분야는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위해 이 책 ‘HR 레볼루션’은 열두 명의 HR 전문가들을 모아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현재의 디지털 환경은 모든 산업, 특히 HR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발맞춰 ‘HR 레볼루션’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HR 분야의 혁신적 도전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법을 담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중요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HR의 도전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까지도 제시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HR 분야의 혁신을 위한 여정에 독자들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는 책이 단순 정보전달 기능만이 아닌 HR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아마도 이 책을 통해 HR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각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혁신을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 탐색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표 저자인 김기진 씨는 KHR Group 대표로, 한국HR포럼 대표이사, 한국HR협회 및 피플스그룹 이사장이자 이 책을 낸 ERiC Story 출판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16년간 제173회 KHR포럼을 개최했으며, KHR FTP 인사&인재개발 실태 조사 보고서 등을 발간 중이다.

 

나의 믿음

차이를 만드는 리더의 7가지 도구

헤르만 헤세 지음, 강민경 번역 / 로만 / 19,000원

도서출판 ‘로만’에서 출간한 헤르만 헤세의 ‘나의 믿음’은 헤세가 종교에 관해, 믿음에 관해 고찰한 것들을 모은 책들로, 각각의 장에는 믿음에 관한 견해, 종교 생활, 정치적 생각 등이 명징하게 담겨 있다. 

우리는 무엇을 믿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는 현대인들, 그들은 어려움이 눈앞에 놓이면 이겨낼 방법을 떠올리기 전에 불안과 걱정을 품는다. 어떻게 살아내야 할 것인지를 모르는 것이다. 이들에게 이 책 ‘나의 믿음’은 삶의 지표가 돼 주면서, 마음을 단단히 가다듬을 수 있게 도와주는 의지가 될 수 있다. 

전 세계인에게 유명한 ‘헤르만 헤세’는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났으며, 목사 아버지와 신학계 집안에서 자란 어머니 밑에서 성장했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해 첫 번째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산문집 ‘자정 이후 한 시간’을 출간했다.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을 만큼 수작이었다. 이후 1904년 장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면서 문학적 지위 또한 확고해졌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뇌출혈로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해 쉬지 않고 정진했다. 

 

잠들기 전에 읽는 아들러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예저우 지음, 하진이 번역 / 오렌지연필 / 15,300원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라’,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도록 하라’, ‘열등감을 내뱉고 용기를 불어넣어라’, ‘완벽한 성격으로 세계를 대하라’, ‘인생 파고에 용감히 맞서라’,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지 말라’, ‘사랑으로 행복한 삶을 완성하라’, 

위는 잠들기 전에 읽는 아들러의 목차들이다.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사는 인간이라면 위 목차를 접하는 순간,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아들러는 어떤 답을 던졌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느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목차들은 타인과 관계 맺고 살아가는 사회적 인간이라면 궁금증을 느낄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실제로 책은 우리가 인생의 방향을 잃는 것은, 생각이 불완전하기 때문이라며, 무릇 생각은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인생을 대면하고, 또 살아가야 할까. 사랑할 용기, 사랑받을 용기를 이야기하는 이번 아들러의 심리학은 우리가 미래 삶의 아름다움을 보며, 미래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며 용기를 북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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