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REPORT - REVIEW]

“코로나19 팬데믹의 위험으로부터 기업을 회복시키려는 노력은 글로벌 인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 창의적인 솔루션을 확대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 중 하나는 사내 인원을 해외로 전근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다. 기존 인재를 국외로 이동시킴으로써 기업은 검증된 인재를 활용하고 외부 모집 및 채용의 위험성을 피할 수 있다. 이러한 국제적 이동은 경기 침체와 고용 축소 속에서 핵심 인재에게는 커리어 확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AIRINC의 ‘2020 MOBILITY OUTLOOK’ 조사는 이러한 트렌드가 사실임을 보여준다. 70% 이상의 조직이 일방향적인(One-Way) 사내 전근 제도를 갖고 있으며, 설문 참여자의 25%가 이러한 제도가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국경 간 이동 방식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러한 이동은 국경을 넘나드는 특성으로 인해 보상, 규정 준수(Compliance), 전략 계획과 관련해 조직에게 흥미로운 과제로 다가온다. 많은 기업에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전문 지식은 보상, 인사, 글로벌 모빌리티, 세금, 이민 등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관리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조직은 이러한 부서들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해야 한다. 

유료회원전용기사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유료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저작권자 © 월간 인재경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