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

명함 데이터 발판 채용 솔루션, 콘텐츠 서비스 등으로 사업 확장
국민 명함앱에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리멤버를 통해 채용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구직자와 채용에 임하는 기업을 돕는 일이 우리 사회 경제발전에 일조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늘 간직하려 한다”며 “대한민국 직장인 모두가 비즈니스 포털 리멤버를 통해 커리어를 쌓고 더 나은 채용 기회를 확인하며,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김혜리 기자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리멤버를 통해 채용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구직자와 채용에 임하는 기업을 돕는 일이 우리 사회 경제발전에 일조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늘 간직하려 한다”며 “대한민국 직장인 모두가 비즈니스 포털 리멤버를 통해 커리어를 쌓고 더 나은 채용 기회를 확인하며,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김혜리 기자

‘리멤버(Remember)’는 국내 명함 관리 분야의 독보적인 1위 앱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으로 수백, 수천의 비즈니스 인맥을 입력, 관리하는 편리함으로 출시 9년 만에 400만 회원을 둔 국민 명함앱이자 직장인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했다.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명함 관리 솔루션으로서 최고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한 후 이를 바탕으로 채용 솔루션, 커뮤니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이뤄내며 직장인을 위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600억원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후 채용 관련 기업과의 활발한 M&A를 통해 공격적인 사세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리멤버를 통해 채용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구직자와 채용에 임하는 기업을 돕는 일이 우리 사회 경제발전에 일조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늘 간직하려 한다”며 “대한민국 직장인 모두가 비즈니스 포털 리멤버를 통해 커리어를 쌓고 더 나은 채용 기회를 확인하며,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의 소개를 부탁한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커리어, 커뮤니티, 나우, 명함첩 등 개인회원을 위한 서비스부터 기업고객을 위한 채용, 광고, 리서치 서비스까지 대한민국 직장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 ‘리멤버(Remember)’를 운영하고 있다.

사명의 ‘드라마(DRAMA)’는 ‘DReam And MAke it happen’의 약자다. 꿈을 꾸고 반드시 이루고 싶은 회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라마앤컴퍼니의 미션은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이다.

일 하는데 필요한 모든 사람과 정보를 리멤버를 통해 찾을 수 있는 ‘비즈니스 포털’을 지향하고 있다.

‘국민 명함앱에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를 기치로 채용 솔루션, B2B 등의 분야에서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배경이 궁금하다.

리멤버는 다양한 산업·직무·직급의 직장인 유저가 활발히 활동하는 폭발적인 잠재력을 갖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확장과 수익모델의 장착을 고민하던 리멤버는 채용 트렌드의 변화 흐름에 주목했다. 채용의 메가 트렌드는 신입 중심 공채에서 경력직 중심 수시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업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필요한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경력직 인재를 당장 수혈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었고, 리멤버는 이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경력직 직장인 회원들을 명함 서비스를 통해 이미 확보하고 있었다. 경력 직장인 회원과 기업의 수시 채용 니즈를 잘 연결하는 채용 솔루션은 승산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고 예상은 적중했다. 

타 구인구직 서비스에 없는 인재풀의 차별화된 퀄리티를 체험한 리크루터들이 리멤버를 계속 이용하고 양질의 스카웃 제안을 경험한 이직자도 꾸준히 늘면서 다양한 경력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선순환을 그리고 있다. 

2022년 9월 기준, 리멤버에는 120만 명의 프로필 등록 인재들이 활동 중이며, 누적 300만 건의 스카웃 제안이 발송됐다. 명함 사업을 통해 쌓은 신뢰도와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리멤버는 경력직 채용 시장의 대표 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리멤버의 채용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부탁한다.

리멤버는 인재 검색, 타깃 공고, 헤드헌팅 서비스까지 핵심 인재 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인재 검색’은 기업명·직무·직급·연차·스킬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인재를 검색하고 맞춤 스카웃 제안을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리멤버는 인재 검색, 타깃 공고, 헤드헌팅 서비스까지 핵심 인재 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인재 검색’은 기업명·직무·직급·연차·스킬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인재를 검색하고 맞춤 스카웃 제안을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리멤버 제공

여러 개 채용 포지션과 후보자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함께 제공되며, 각 포지션에 저장된 프로필과 유사한 프로필을 리멤버 AI가 추천하기도 한다. 인사팀 동료 및 현업부서 담당자들이 후보자를 함께 검토, 관리 할 수도 있다.

‘타깃 공고’는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직무·업종·직급 등 정보를 토대로 정밀 타깃팅해 자사의 채용 공고를 노출하는 서비스다. 타깃 공고는 이직을 결심하고 잡포털을 방문하는 ‘적극적 구직자’보다는 현재 직장을 잘 다니고 있는 ‘현직자’에 집중한다. 

리멤버는 명함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현직자 데이터 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 현직자는 잡포털을 방문하지 않기 때문에 전통적인 채용시장 내에서는 기업이 현직자에게 다가갈 방법이 그리 많지 않다. 일반 잡포털이나 자사 채용사이트에서 접근할 수 없는 인재에게 채용공고를 알리기 위해 많은 기업이 리멤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헤드헌팅 서비스’는 IT・금융・소비재 등 산업별 전문성을 갖춘 직속 컨설턴트들이 리멤버의 400만 인재풀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멤버는 대기업 임원 등 시장에서 찾기 힘든 프리미엄 인재 DB를 다수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빠르고 정확한 후보자 추천을 위해 리멤버 자체 빅데이터/AI 기반 솔루션을 함께 활용하고 있다.

‘리멤버(Remember)’는 국내 명함 관리 분야의 독보적인 1위 앱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으로 수백, 수천의 비즈니스 인맥을 입력, 관리하는 편리함으로 출시 9년 만에 400만 회원을 둔 국민 명함앱이자 직장인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자료=리멤버 제공
‘리멤버(Remember)’는 국내 명함 관리 분야의 독보적인 1위 앱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으로 수백, 수천의 비즈니스 인맥을 입력, 관리하는 편리함으로 출시 9년 만에 400만 회원을 둔 국민 명함앱이자 직장인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자료=리멤버 제공

올해 세 차례 M&A를 통해 신입과 전문가 대상 채용시장으로 외연을 넓혔다. 채용 사업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리멤버는 회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21년 말 1,6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이후 리멤버는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기 위한 인재 채용, 인수 합병, 마케팅 등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4월에는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이안손앤컴퍼니'를 인수해 리서치 사업 부분을 강화하고 있고, 7월에는 신입 채용 플랫폼인 ‘자소설닷컴’과 ‘슈퍼루키’를 인수, 채용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입 채용 플랫폼과의 M&A는 대학생들이 리멤버의 울타리 안에서 취업을 하고 커리어를 쌓으며 함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현직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회원 구성을 다양화할 뿐 아니라 신입부터 경력까지 채용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성장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채용 솔루션 외 드라마앤컴퍼니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고객 대상 사업이 있다면.

광고와 리서치 서비스, 기업용 명함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리멤버 광고 상품은 산업, 부서, 직급, 회사 규모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정밀 타깃팅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B2B 상품을 잠재 고객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노출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로서의 강력한 입지를 갖고 있다.

또한 특정 직무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증권∙금융, 부동산, 자동차 등의 광고에도 적합하다. 예를 들어 사무용 인테리어 가구 회사는 총무팀 직원에게, HR테크 기업이나 인사평가 시스템 운영 회사는 인사팀 담당자에게 배너 형태로 광고를 띄울 수 있다.

‘리서치 서비스’는 업계 현황 파악부터 브랜드 인지도 조사, 구매의향 조사, 사업전략 수립 등을 목적으로 기업 고객의 시장 조사를 돕는 종합 솔루션이다.

주부, 학생 등 불특정 다수로 구성된 일반 리서치 회사의 패널과 달리 국내 34만 개 기업, 400만 명의 현직자를 기반으로 원하는 대상만 선택해 설문조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100% 모바일 기반으로 진행돼 평균 일주일 만에 계약부터 설문 결과 제공까지 가능하다.

‘팀 명함첩’은 기업의 체계적인 명함관리를 돕는 솔루션으로 임직원들이 받은 명함을 한 곳으로 모아 클라우드 영업 DB를 구축할 수 있다. 팀 명함첩에는 회사의 과거 영업 이력과 구성원들이 업무상 만나온 인적 네트워크가 저장돼 있으며, 이는 회사의 신규 영업 기회 발굴의 효율 높은 소스이자, 영업 성공을 돕는 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명함을 기반으로 한 개인회원 대상 서비스는 드라마앤컴퍼니의 오늘을 있게 한 중추라 할 수 있다. 커리어 등 개인회원 대상 서비스에는 어떤 것이 있나.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 사진=김혜리 기자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 사진=김혜리 기자

리멤버는 2019년 12월 경력직 스카웃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 대표 스카웃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왔다. 개인 회원은 본인의 이력 정보를 프로필로 올려두면 기업이 보내는 스카웃 제안을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무에 기반한 맞춤형 채용 공고들도 살펴보고 지원할 수 있다.

2020년 3월 런칭한 ‘커뮤니티’는 일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 공간이다. 각계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지식 교류와 양질의 소통이 오가는 공간을 지향한다. ‘직무 커뮤니티’에서는 직무 관련 질의응답과 커리어 상담이 오가고, ‘관심사 커뮤니티’에서는 회사생활, 재테크, 취미, 시사 토론 등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소통이 진행되고 있다.

201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나우’는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 뉴스를 매일 아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엄선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최근에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견해까지 덧붙여 사안을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영/HR, IT/스타트업, 유통/커머스 등 분야별로 주목해야 할 트렌드 콘텐츠도 제공함으로써 직장인들이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명함첩’은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리멤버의 대표 서비스다. 받은 명함을 촬영하기만 하면 광학 문자인식 기술(OCR)과 사람의 수기 입력이 접목된 방식을 통해 99.9%의 높은 정확도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등록된 명함은 모바일과 PC로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며 휴대폰 주소록에도 쉽게 저장 가능하다. 연결된 회원의 이직, 승진 등 최신 정보가 자동 업데이트 돼 비즈니스 인맥들의 소식을 쉽게 팔로업할 수도 있다.

리멤버의 밝은 미래를 증명하듯 2014년부터 투자 유치를 활발하게 받아오고 있다. 그간의 투자유치 현황은 어떠한가.

앞서 소개했듯 드라마앤컴퍼니는 리멤버를 기반으로 명합앱 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B2B, B2C 서비스를 통해 강력한 비즈니스 포털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대내외적으로도 이러한 비전이 선명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1,60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받은 배경이다. 앞서 드라마앤컴퍼니는 2014년 11월 시리즈A로 20억 원을, 2015년 9월 시리즈B로 65억 원을, 2017~2018년에 걸쳐 라인과 네이버로부터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시간을 거슬러 창업 초창기 이야기를 듣고 싶다. 창업 계기는 무엇이었나.

보스톤 컨설팅 그룹(BCG) 컨설턴트로 근무하던 시절, 해외 출장길에서 경험한 링크드인은 창업에 큰 영감을 준 재료였다.

‘미국 경제활동 인구의 대부분이 쓰는 링크드인이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는 왜 잘 먹히지 않을까?’라는 물음과 함께 개방성을 부담스러워 하는 아시아권의 문화적 차이도 감안한 창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결론적으로 링크드인이 ‘이력서’를 통해 미국인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장악했다면, 한국적 정서에 맞는 ‘명함’을 매개로 이를 실현해보자 구상했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리멤버가 국민 명함앱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은 기업 이름처럼 드라마틱하다.

리멤버는 2014년 1월 명함앱으로 처음 세상에 나왔다. 플랫폼 파워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는 바로 사용자들이 열광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었다. 고객이 감동해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발적으로 입소문이 퍼지기 때문이다. 

리멤버 출시 당시 이미 수십 개의 명함 관리 서비스가 있었지만 오인식된 글자가 많아 사용자들이 일일이 수정하는 불편을 겪었고 이 때문에 이탈하는 사용자가 90%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

보다 정확한 입력을 위해서는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명함 사진을 찍기만 하면 사람이 입력해주는 ‘명함관리비서’를 콘셉트로 잡았다. 화려하고 멋있는 기술은 아니더라도 고객들이 더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은 중요치 않다고 봤다. 타이피스트를 통해 명함을 직접 입력하는 파격은 당시에도 업계를 술렁이게 했다. 

리멤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수백 장의 명함이 쌓인 고객들을 위해 ‘대량명함 스캔대행’ 서비스도 했다. 명함을 담을 박스 찾기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박스를 보냈고, 택배 배송을 대신해 고객을 직접 찾아 방문 수거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리멤버의 진심에 감동한 고객들이 입소문을 타고 하나둘 모여, 리멤버는 오늘날 명함관리 분야의 독보적인 국내 1위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드라마앤컴퍼니의 기업문화인 ‘고객 WOW를 위한 빠른 실행을 팀워크로 하는 회사’에 대해 설명한다면.

창업 초기 고객의 명함을 수기로 입력하고 방문 수거까지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은 것은 모두 고객이 ‘WOW’를 외칠 정도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였다.

‘고객 WOW’는 창업 당시의 약속이고 리멤버가 국민 명함앱이라는 이름을 얻으며 성장한 지금도 약속은 유효하다.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는 고객 중심 회사를 지향하며 모든 일을 고객 관점에서 시작하고 실행하는 것이 우리 기업의 존재 목적이다. 직원들에게는 고객이 사용하며 ‘미쳤다’라는 탄성이 나올 수 있는 ‘미친 아이디어’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빠른 실행과 팀워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유가 필수적이다. 사람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에 사람을 대하는 우리 직원들에게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매주 한 차례 전사 미팅, 매월 한 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리멤버라는 배에 함께 탄 우리들이 어디로 향하고 있고, 어디쯤 와 있는지, 더 잘 항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터놓고 의견을 나눈다. 

“비즈니스 포털로의 성장 목표는 시작부터 있었다”, “리멤버의 본 게임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며 리멤버 도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향후 계획을 전한다면.

기업의 다양한 직무 등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사람을 뽑을지는 기업 고유의 영역이지만, 그 기업에서 ‘요즘 인재 채용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돕고 싶다. 

드라마앤컴퍼니가 리멤버를 통해 하는 일이 채용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구직자부터 채용에 임하는 기업을 돕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는 책임감, 사명감을 늘 간직하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출근하면 무조건 리멤버를 띄워놓고 일을 시작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꿈꾼다. 커리어의 시작과 함께 한 리멤버에서 이력을 쌓고 더 나은 채용 기회를 확인하며,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정보나 지식을 얻으며 일과 비즈니스의 동반자로 삼을 수 있는 비즈니스 포털이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리멤버의 본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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