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소나무봄·여름·가을·겨울처럼 인생에도 사계(四季)가 있다. 우리의 인생에 봄·여름·가을만 있고 추운 겨울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백이면 백 누구에게나 춥고 어려운 인생의 겨울이 있다. 누구에게나 한번은 꼭 겨울이 찾아온다. 어떤 사람에겐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순서적으로 다가온다. 어떤 사람에겐 순서 없이 아무렇게나 뒤섞여 다가온다. 찾아오는 순서가 다를 뿐 누구에게나 인생의 혹독한 겨울이 찾아온다. 그것은 지금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 까지 살았던 모든 사람들에게 다 마찬가지였다.춥고 배고픈 인생의 겨울이 찾아오면, 배반과 갈등의 인생 고난이 찾아오면, 실직과 퇴직의 인생 겨울이 찾아오면, 이별과 아픔의 인생 고난이 찾아오면, 사람들은 그간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한다.
구글에서 만든 자율주행차 웨이모 원(Waymo One)이 2018년 12 월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람들은 우버를 이용하는 것처럼 앱을 깔고 스마트폰으로 호출을 하면 웨이모 원을 이용할 수 있다. 비록 애리조나주가 자율주행을 허용했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아직은 엔지니어가 동승을 한다. 하지만 조만간 그 엔지니어도 사라지고 완전한 자율주행이 될 것이다.자율주행이 상용화되고 일반화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상당히 큰파장이 있을 것으로 많은 사람이 내다보고 있다. 당장 택시업계에 타격이 클 것이다. 운전사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니 말이다. 그런데 택시업계가 문제가 아니다. 자동차 산업 전체가 문제다. 자율 주행차 시대가 되면 자동차 수요 자체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우버
인사담당자라면 누구나 아는 네이버 HR 대표카페 ‘인사쟁이’에서는 인사에 정통한 사람, HR 입문자, 그밖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지식을 나누고 교류한다. HR을 업으로 삼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전문가가 되기 위한 정보의 축적과 자기계발일 텐데, 45만 명이 넘는 회원 가운데 과연 몇 명이나 성실한 지식근로자의 자격을 갖추고 있을까? 이규황 AJ인재경영원 인사기획팀 팀장은 독서를 통한 꾸준한 자기계발과 지식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이상적인 HRer의 자세를 지닌 인물이다. 작년 8월 AJ그룹으로 이동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요즘의 이야기와 더불어 조직, 기업을 성장시키는 Keyman으로서 핵심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들어본다. AJ그룹의 일원이 된 소감이 궁금하다.SK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얼마 전 2019년판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50개사’ 순위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1위는 글로벌 IT 기업인 애플이 차지했고, 아마존, 버크셔 해서웨이, 월트 디즈니가 차례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들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들의 성공요소에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직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과 창의적 근무환경 조성에 하나같이 힘을 쏟는다는 사실이다. 우리 기업들 중에도 이러한 가치를 적극 실천하며 빠르게 위상을 높여나가는 기업이 있다. 스마트 오피스를 일찍부터 구축한 경영지원플랫폼 전문기업 이트너스 이야기다.임각균 이트너스 대표는 “창의·혁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창의적인 조직은 몇 가지 제도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벽과 칸막이가 허물
Deep Change or Slow Death퀸(Robert Quinn) 교수가 썼고 1998년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 제목이기도 하다. ‘근원적인 변화’가 아니면 점진적 죽음을 맞을 수 있으며, 죽음에 이르는 ‘점진적 변화’ 보다는 근원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점진적 변화는 과거의 연장선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변화이며 근원적 변화는 벌거벗은 채로 불확실한 세계로 뛰어드는 것이라고 한다. 다리를 놓으면서 다리를 건너가는 상황이며 늘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하여야 한다고 한다.우리에게 ‘애자일’은 마치 근원적인 변화를 실천하는 중요한 도구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깁슨의 유명한 말처럼 애자일은 “이미 와 있었으나, 널리 퍼져 있지 않았을 뿐”일 수도 있다. 빠르
새로운 기술이 나타났다. 5G(5세대 이동통신)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다.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 끊임없이 실시간으로 그리고 모든 것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 펼쳐지게 됐다. 제대로 터지지 않는 곳도 많고, 요금 이슈도 있어서 소비자 만족도는 아직 높지 않다. 이런 문제는 결국 시간이 해결할 것이다.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바뀔 것이라는 미래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1990년대 인터넷의 상용화, 2007년 아이폰 탄생과 비견될 만한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봐야 옳다.5G라는 새로운 무대새로운 기술이 나타날 때는 사라진 것들을 생각해보면 좋다. 인터넷이 상용화되면서 원고지가 사라졌다. 스마트폰이 나타난 이후에는 삐삐나 구형 휴대폰은 물론 수첩,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