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23 HR, 방향을 말하다

디지털 혁신, 결국 기술이 아닌 ‘사람’이다

우리는 여전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정부가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이라는 정책을 내놓을 정도로 디지털 인재 확보의 중요성은 기업을 넘어 국가의 비전까지도 연결이 될 정도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됨에 따라 2025년까지 모든 직원의 절반이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예측했다. AI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기술로 인해 임직원들이 고용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기술의 발전으로 고용 시장에는 1억 3,300만 개의 새로운 직무와 역할이 창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즉,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나타난 새로운 직무 그리고 이에 따른 역할이 생겨남에 따라 직무에 대한 역할의 재정의, 직원 재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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