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TCC스틸의 대내외 여건에 따른 HR부문 현안과 전략A. 2019년 TCC스틸의 HR 부문 이슈는 최근 급변하는 철강시장에 대응하고자 조직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애자일 기반의 인사제도 인프라 구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더불어, ERP 시스템을 통한 스마트워크와 경영혁신 활동을 연계하여 HR 전반에 걸친 새로운 패러다임 확산의 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턴십 강화를 통한 우수인재 확보 전략 추진, 다면평가 도입 및 기존 평가체계 개선을 통한 업적평가 재강화, 최근 3년간 실시해 온 전사차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확대하여 인재육성과 인력순환의 효율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 최근 10년간의 인력구조 및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HR부문의 객관화 및
Q. 한국리서치의 HR 키워드A. ‘전문성, 글로벌, 혁신’을 꼽을 수 있다. 우수 인재를 선발, 그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돕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사내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업무 성과 위주의 평가에서 업무 과정과 상호 소통을 중시하는 평가로 변화하고 있으며, 절대적인 업무량 위주에서 업무 수행 과정에서 구성원이 창출하는 유무형의 가치를 더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팀장-팀원의 수직적 평가보다는 팀 내의 수평적 평가를 더 많이 반영하고자 한다.Q. 소통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A. 한국리서치는 연구원, 대리, 과장 등 직급별 사원 간담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직급별 간담회는 CEO가 직접
Q. 한국쓰리엠의 2019 HR 이슈A. 회사 성장 전략과 연동하여 인력의 효율적 재배치, 변화관리, 직원역량 강화, 리더십 강화 및 다양성과 포용성의 내재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마디로 “변화관리 및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Q.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 전략A. 다양성과 포용 전략은 이제 여성인력개발을 넘어서서 세대차를 아우르는 것이 핵심이다. 사내 여러 직급과 직군을 포용하는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소그룹 미팅’을 들 수 있다. 대표이사 및 경영진들이 각 2인1조가 되어 직원들과의 소단위 그룹 미팅을 진행한다. 거기에서 논의된 내용 중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프로젝트화하고, 답을 줄 수 있는 물음에 대해서는 즉시
Q. 한독의 2019 HR 이슈A. 근로시간 규제, 밀레니얼 세대의 사회진출, 워라밸 문화 확산과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개발을 통한 경쟁력·생산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상반기에는 직급별 요구 되는 역할과 역량을 정의하고, 스스로 필요한 강좌를 찾아 학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을 통해 교육과정이 실제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더불어 애자일 조직 및 기업으로서 우리의 인사제도가 부합하는지 검토하고 개선하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시작에서부터 상시적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 Real Time Feedback 기반 상시평가로의 전환 또한 진행 중이다.Q. 통하는 인사, 현장에 적합한 HR을 위한 노력A.
Q. 팜스코의 최근 경영환경과 이슈A. 낮은 돼지가격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사업이 침체기에 접어들었 으며 불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구성원들의 근로 의욕 고취와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등을 통하여 생산성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성장동력으로 이끌어 내고자 구성원들의 직무몰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Q. 최근 인사부서의 변화와 노력A. 구성원들과의 소통, 직원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매월 각 사업본부 영업회의 또는 공장/농장의 현장 개선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 참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현장 의견을 취합, 인사 및복리후생 제도와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리더는 팔로워를, 팔로워는 리더를 이해하자
바퀴벌레를 박멸할 수 있을까바퀴벌레는 3억 5천만 년 전 고생대 시대부터 살아온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곤충이다. 바퀴벌레는 해충이기 때문에 화학약품을 개발한 시기부터 사람들은 바퀴벌레를 박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패했다. 바퀴벌레는 몇 억 년을 끈질기게 살아남은 생명체답게 사람이 만든 모든 살충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여러 과학자들이 바퀴벌레가 멸종 불가능하다고 밝혀 그놀라움이 더해지고 있다. 바퀴벌레는 때리거나 밟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어도 일정시간이 되면 몸이 복원된다. 번식력과 관련해서는 보통의 곤충은 암수 교미에 의해 번식을 하지만 일부 바퀴벌레는 암컷만으로 번식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수한 살충제를 써서 수컷을 모두 없애버려도 바퀴벌레는 사
[장면1] 52시간 체제 이후로 PC-OFF제를 실시한 A사. 퇴근 시간인 6시에 맞춰 PC를 껐다. 그러자 현장의 반발이 이만저만이 아니다.“한창 중요한 서류를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PC를 꺼버리면 어떡합니까?”, “고객에게 자료를 보내는 중이었는데 이메일이 끊겨서 마감을 넘겼어요, 이거 책임질 겁니까?”, “일을 마무리할 여유는 좀 줘야지요, 이런 식으로 현장 배려 없이 정책을 추진하는 데가 어디 있습니까?” 현장의 하소연이 일리 있다고 생각한 A사. 6시 퇴근 시간 이니 마무리할 시간을 두고 6시 30분에 정확히 OFF하기로 했다. 그러자 또 다시 현장의 볼멘소리가 나온다. “6시가 퇴근시간인데 6시 30분에 PC를 끄면 괜히 30분을 더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고요!”, “30 분 늦게 끈다고 해서
주 52시간 근무 시행 1년, 기업마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몇몇 기업에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지만,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보여주기식, 이벤트성 캠페인으로 흐르기 쉽다. 많은 식자들은 일하는 방식, 나아가 조직문화 혁신의 열쇠는 리더가 쥐고 있다며 이들의 사고, 행동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런 맥락에서 리더들의 일하는 방식부터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포스코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제 포스코는 지난해 선포한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조직문화 전반에 혁신이 한창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으로 직책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우선시한다. 박병직 포스코 인사문화실 인사문화기획그룹장을 만나 포스코의 일하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기업도 저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는 IT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도 마찬가지다. 이전에는 규율과 규제를 지키는 위계조직의 모습을 지향해왔다면 이제는 그 어느 조직 못지않게 일하는 방식의 효율을 추구해가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반도체 장비 및시스템 전문기업, 원익아이피에스다.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오늘도 임직원 한 명 한 명의 니즈를 세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원익아이피에스 인사팀을 찾았다. 먼저, 독자들을 위해 원익아이피에스에 대해 소개해 달라.원익아이피에스는 반도체 장비 및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제조공정 중 가장 어려운 기판 위에 회로를 만드는 공정 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박막형성을 위한 증착 장비를 주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우리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이 최근 많이 바뀌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들은 일찍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꾀했다.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 상상력과 창조성을 이끌어 내는 한편, 워라밸을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기업들의 모습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하는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조직문화를 동시에 바꿔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에서 진정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방향을 모색해보자.1. 몰입과 효율을 추구하는 구글과 아마존의 일하는 방식글로벌 선진기업들은 근무시간이나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글은 근무시간의 20%를 직원이 하고 싶은 일에 쓰는 ‘2
올해 상반기 인사관리 영역에는 수많은 과제들이 쏟아졌다. 정부 공약이나 정책기조에 따른 법률 개정안이 거의 대부분 고용, 임금, 복리후생, 근무방식 등과 같은 임금 및 단체협약 항목들과 직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기업들은 법정기한 내에 개정된 법률과 시행령에 맞추어 자사의 HR Reform에 전력투구했던 시기로 요약할 수 있다. 다만 정부가 던져준 숙제에 과몰입되어 경영환경의 긴박한 변화에 대응하는 집중력이 분산된 것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미중 무역갈등이 패권전쟁으로 확전되고 이로 인하여 세계경제는 시계제로의 위기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국내경제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듯이 경제위기의 징후가 이미 오래전에 예견되었던 바, 지금은 특단의 비상경영 가동으로 기업의 체질을 완전히 변신시키고, 경쟁력 있는 인
기해년이 황금 돼지해라 좋은 일이 많기를 기원했지만, 예상대로 비즈니스 상황은 녹록치 않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하여 양국 의존도가 높은 수출중심의 국내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을 결정하였으나, 한국개 발연구원(KDI)을 비롯한 여러 경제기관과 경제전문가들은 저성장으로 인한 금리인하 의견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도 미 달러 대비 환율이 거의 1,200원선에 육박하는 수준인데, 금리인하가 결정되면 원화약세가 더욱 커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과거 헤지 펀드들의 공매도로 인해 국가적 피해를 받았던 아픈 경험이 있어서 더욱 걱정이다.지난 6월 3일 발표한 ‘한국경제연구원 경제동향과 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종전보다 0.2%포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산업 간의 장벽은 허물어지고 세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IBM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IBM은 지난 2016년 ‘CES 2016’ 행사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산업 역량을 전달하는 것을 핵심전략으로 선언하였다. 이후 올해 2월에 열린 IBM 최대 연례행사인 ‘THINK’를 통해 Chapter 2의 시작을 알렸다. 코그너티브 엔터프라이즈(Cognitive Enterprise)의 시작이 그것이다. 왓슨 에브리웨어(Watson Everywhere) 시대를 선언하며 기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혁신하는지에 대한 미래를 제시하였다.비즈니
삼양은 올해 창립 95주년을 맞은 장수기업으로서 화학, 식품, 패키징 및 의약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년전부터 사업 측면에서는 기존사업의 고도화, 신사업 발굴, 글로벌시장 확대의 3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 이에 발맞춰 내부적으로는 더 유연하고 Agile한 조직으로의 변신을 위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실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HR에서는 이와 같은 조직의 변화에 발맞춰 자율적인 조직문화 구축과 조직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업무몰입 및 역량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상반기 성과지난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장과 조직변화를 위한 우리의 준비 정도와 개선할 부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H
최저임금 인상, 근무시간 단축 등 희생적 노동이 미덕이던 시대에서 이제는 일과 삶의 균형이 소중하게 여겨지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의 근로환경 변화가 노사 간 큰 화두가 됨에 따라, 원스토어는 근로환경 변화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빠르게 대처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는 단순한 제도, 복리후생의 개선 수준이 아닌 ‘구성원이 진짜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사람, 제도, 문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실천’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2019년 상반기 주요 업무사람: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용공단과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장애인 고용창출 노력을 기울였다. 신체장애에 부담되지 않는 단순업무부터 경력과 관심도를 살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산업과 경제 시스템의 패러다임도 변화시키 지만, 사람을 둘러싼 HR의 문제, 조직의 구조, 일의 속성, 일하는 방식과 인재경영 전반의 변화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IBM이 최근전 세계 CHO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HR에 영향을 미치는 3대 기술로 ‘클라우드컴퓨팅(61%)’, ‘IoT(51%)’, ‘인공지능/ AI(33%)’를 꼽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AI 기반 HR 시스템 시장 규모가 누적적으로 5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러한 수치들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HR 영역에서도 얼마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잘 말해 준다. 실제로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2010년대 이후 빅데이터의 대두로 인해 HR 애널리틱스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에는 HR 애널리틱스 전담 부서와 담당자가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5년 사이 HR 애널리틱스 관련 업무 담당자수가 3배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신설 조직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 조직의 명칭을 바꾸고 데이터 기반의 HR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몇 년전부터는 인공지능이 확산되면서 관련된 기법이 채용 및 인재 유지에 도입되는 추세이다. 2018년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가 미국, 영국, 독일의 HR 담당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87%가 앞으로 디지털 기술이 HR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것에 동의하였다. 먼 미래에는 HR 분야도 기계가 인간을
애널리틱스란 무엇인가조직 관리를 위한 가장 실용적인 도구이자 가장 큰 잠재력은 예측 분석의 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분석은 예술과 과학의 모임이다. 예술은 세상을 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과학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분석’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즉시 통계를 생각한다. 그것은 틀렸다. 통계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문제 요소의 상호 작용, 관계에 대해 이해해야만 한다. 애널리틱스는 먼저 정신적 프레임 워크, 물류 진행 및 일련의 통계 작업을 한다. HR 및 이익 전략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 과학을 활용하는 방법이다.애널리스트 Josh Bersin은 최근 People Analytics를 ‘HR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People Analytics는 모든 관련
지속성장을 위한 키워드로 많은 전문가가 ‘민첩성’을 꼽는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세상의 속도에 맞춰 발 빠르게 새로운 개념을 도입, 효율을 높이는 것이 경쟁력의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이는 곧 디지털 4.0이라는 새로운 기준에 맞춰 업무를 재편, 생산성을 높여나가야 함을 의미한다.이정재 쌍용자동차 인재경영팀 부장은 “최근 들어 많은 기업이 디지털 솔루션을 업무에 적용, 효율을 높여나가고 있는데 쌍용자동차는 일찍부터 채용 부문에 디지털 솔루션, inAIR를 도입했다.”며 “올해는 AI 면접을 전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용의 본질을 생각하다사회 전반을 총체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디지털화는 기업의 HR 부문에도 상당한 변화를 주고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
공공부문에서 시작한 블라인드 채용이 대기업은 물론 일반기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평등한 기회, 공정한 경쟁을 통한 채용은 분명 긍정적인 변화임에는 틀림없으나 채용비리가 여전히 우리 사회 화두가 되는 상황에 비춰봤을 때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해 보인다.김현태 웰크론 경영지원팀장은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고 똑같은 출발선에서 실력으로 경쟁한다는 취지의 ‘블라인드 채용’이 오히려 고용세습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고 또, 블라인드 채용으로 중요도가 높아진 면접관의 전문성 부재도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기업들 사이에서 디지털 채용솔루션이 회자된 이유이고 또, 웰크론이 일찍부터 채용토털솔루션 inAIR를 도입한 이유”라고 밝혔다. 비효율을 걷어내다, inAIR